미러렌즈로 눈 건강 멋내기 ‘일석이조’

2014-08-15     이윤형
선글라스 착용률이 높아지면서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다고 있다.

최근에는 거울처럼 사물이 반사해 주로 스포츠용 선글라스에 사용됐던 미러렌즈가 일반 선글라스에 접목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빨강, 금색, 은색, 파랑 등 색감까지 더해져 더욱 화려한 것이 특징으로 위트감 있는 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렇듯 인기 있는 미러 선글라스가 8월 중순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액세서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지 액세서리라고 보기에는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필수품으로 꼭 챙겨야한다.

눈은 정상적인 환경에서 빛이 들어오면 동공을 수축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많은 양의 자외선이 들어올 경우 눈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백내장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여름철 패션의 완성은 선글라스라는 말도 있듯이 이번 여름시즌 미러 선글라스로 휴가지에서 간단하면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웨이퍼러 형태의 그레이 미러 선글라스를 , 개성 강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라면 옐로우 렌즈의 미러 선글라스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그는 "렌즈 표면에 미러 코팅을 하는 이유는 자외선과 반사광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며 "자외선과 가시광선의 강도 문제에 있어 높은 차단 효과를 보이는 미러코팅 렌즈는 눈부심과 시력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