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편안해요' 울트라水 38렌즈 인기

2010-10-06     강민구

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울트라수(ultra-soo)38렌즈를 개발, 출시했다.

울트라수38렌즈는 ‘촉촉함의 한계란 없다’는 슬로건으로 더 베스트 프리미엄 렌즈를 표방하고 있다.

그간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눈의 건조함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곤 했다. 이같은 사항은 대불대 안경광학과 소비자조사(20세이상 성인남녀 408명 대상·2005년 기준)에도 잘 나타나있다. 이에 따르면 성인남녀 중 안구건조증 경험비율은 75%로 중증이상의 안구건조증 32%, 일반 안구건조증은 24%, 경증이상의 안구건조증 19%, 정상인 25%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성인 3명중 1명은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인 셈이다.

심영보 인터로조 팀장은 “인터로조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신물질인 울트라수에는 우리 눈의 유리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로네이트가 결합돼 있다”며 “히알루로네이트란 인체의 눔물막, 피부, 관절 등에 존재하는 고분자량의 천연 다당류 물질로서 콘택트렌즈에 첨가시 편안하고 촉촉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눈과 렌즈간의 마찰을 방지하는 윤활제 작용을 하며 단백질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렌즈를 오래 착용해도 안구표면이 건조해지지 않고 하루 종일 눈의 촉촉함을 유지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트라수38을 사용해 본 김경희(34세·학원강사)씨는 “기존에 가격부담 때문에 렌즈나 써클렌즈를 낄 때 저렴한 제품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울트라수 렌즈를 껴보니 확실히 눈에 좋은 렌즈를 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존 렌즈들과 다른 착용감 때문에 눈이 너무나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