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크-스틸러 널리 알릴 것
2014-10-06 이지연
<미니인터뷰> 김병규 뮤지크 아트디렉터
【파리=조성학기자】"국제적인 안경전시회에 참석해 감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느껴집니다."
지난달 열린 실모전시회서 만난 김병규 아트디렉터는 아세테이트 전문 브랜드 '뮤지크'와 스틸 소재를 특성화한 '스틸러'라는 브랜드를 소개키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런칭한 뮤지크는 프랑스 현지 공장과의 파트너십으로 질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크는 알랭 미끌리, 커틀러앤그로스, 셀리마 등 30년간 명품 선글라스를 만들어온 프랑스 장인과 런던, 한국의 연출가,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로 고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고수하는 셀러브리티와 톱모델들이 즐겨 쓰는 선글라스로도 유명하다.
또 이번 실모쇼에서 첫 선을 보인 스틸러는 '스틸러에 의한 스틸의 재해석'이라는 컨셉 하에 아이웨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아세테이트 소재를 과감하게 배제, 스틸러만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스틸 소재 특유의 오리지널리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아이웨어에서 아트워크까지 표현의 범위를 넓혔다.
김 아트디렉터는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 홍콩, 중국, 타이완, 캐나다, 오스트리아 디스트리뷰터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으며 특히 제품 구성품, 브랜드 전개방식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서 거래하는 안경원은 1백여 곳으로 거래처 수를 늘리는 영업이 아닌, 선진 외국의 하우스 브랜드가 전개하는 제품 퀄리티 및 영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즉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이를 더 돋보일 수 있는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해외의 더 많은 디스트리뷰터가 우리 브랜드를 찾길 바라며, 내달 열리는 홍콩광학전시회에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josungg@fneyefocus.com 조성학기자
【파리=조성학기자】"국제적인 안경전시회에 참석해 감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느껴집니다."
지난달 열린 실모전시회서 만난 김병규 아트디렉터는 아세테이트 전문 브랜드 '뮤지크'와 스틸 소재를 특성화한 '스틸러'라는 브랜드를 소개키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런칭한 뮤지크는 프랑스 현지 공장과의 파트너십으로 질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크는 알랭 미끌리, 커틀러앤그로스, 셀리마 등 30년간 명품 선글라스를 만들어온 프랑스 장인과 런던, 한국의 연출가,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로 고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고수하는 셀러브리티와 톱모델들이 즐겨 쓰는 선글라스로도 유명하다.
또 이번 실모쇼에서 첫 선을 보인 스틸러는 '스틸러에 의한 스틸의 재해석'이라는 컨셉 하에 아이웨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아세테이트 소재를 과감하게 배제, 스틸러만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스틸 소재 특유의 오리지널리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아이웨어에서 아트워크까지 표현의 범위를 넓혔다.
김 아트디렉터는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 홍콩, 중국, 타이완, 캐나다, 오스트리아 디스트리뷰터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으며 특히 제품 구성품, 브랜드 전개방식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서 거래하는 안경원은 1백여 곳으로 거래처 수를 늘리는 영업이 아닌, 선진 외국의 하우스 브랜드가 전개하는 제품 퀄리티 및 영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즉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이를 더 돋보일 수 있는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해외의 더 많은 디스트리뷰터가 우리 브랜드를 찾길 바라며, 내달 열리는 홍콩광학전시회에도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josungg@fneyefocus.com 조성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