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숍에서 전문적인 검안 받아보십시오

<안경원 성공 노하우!> 미라이 안경원

"저희 안경원은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체계적인 눈 검사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13일, 기자가 찾은 미라이안경원(대표 이주혁)은 '컨설팅 숍'을 표방하며 3년 전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열었다.

미라이에서는 특수한 눈을 가진 이들에게 편안한 시력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타 안경원의 소개로 방문하는 고객도 많은 점이 특색이다.

고객의 상당수는 예약제를 통해 좀 더 전문적인 검안 및 상담을 받고 있으며, '눈 검사'시 검안비를 별도로 받고 있다.

이주혁 대표는 "나만의 경쟁력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전문적인 검안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믿음으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미라이를 방문하는 고객의 대부분이 30~40대 남성이라는 점인데, 이들의 단초점렌즈 판매가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로덴스톡렌즈 임프레션 모노, 멀티그래시브 모노를 고객들에게 꾸준히 처방하고 있다.

임프레션 모노의 경우 개인맞춤 단초점 렌즈로 PD, 정점간 거리, 안면각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반영해야 한다.

이런 데이터를 측정하는 것은 고가렌즈 선택 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전문화된 이미지와 함께 투자할 수 있는 가치로 여기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로덴스톡 단초점 렌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프리즘 처방에 있어 탁월한 품질의 렌즈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중심두께를 얇게 주문할 수 있는 MDM은 로덴스톡 렌즈를 주문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미라이에서는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군의 처방이 높은 점이 특징으로, 콘택트렌즈의 경우 난시콘택트 판매 비중이 높다.

향후 근무 안경사가 각각의 룸에서 고객을 맞이해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매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그는 오늘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있다.

blueb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