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티셔츠의 원조
2014-11-07 박충환
<브랜드스토리> Lacoste
라코스테는 1920년대 프랑스의 테니스 스타인 장 르네 라코스테(Jean Rene Lacoste)가 앙드레 질리에(Andre Gillier)와 함께 1933년에 만든 의류 브랜드다.
앙드레 질리에는 당시 프랑스 최대의 니트웨어를 생산하는 사업가였으며, 장 르네 라코스테는 192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세계 테니스계를 지배한 스타 선수였다.
1920년대까지만 해도 테니스 선수들은 거의 정장에 가까운, 소매가 길고 칼라를 뻣뻣하게 세운 셔츠를 입었다.
그러나 라코스테는 선수 시절부터 좀 더 편안한 복장을 스스로 디자인해 입을 정도로 디자인 감각이 있었다.
그는 니트 섬유로 만든 셔츠를 만들어 입었는데, 이 셔츠는 통풍이 좋을뿐더러 신축성이 좋고 칼라는 부드러워서 운동복으로 아주 적합했다. 그리고 모든 셔츠의 가슴에 친구가 그려준 악어를 새겨 넣었다.
은퇴 이후에도 그가 디자인한 옷에 대한 수요는 테니스 선수뿐만 아니라 폴로 선수들에게도 매우 높았다.
당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니트웨어 제조업을 운영하던 앙드레 질리에는 이런 수요에 고무돼 라코스테와 함께 오늘날 가장 유명한 피케셔츠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라코스테'를 만들기에 이른다. 물론 가슴에는 악어 마크를 선명하게 새겨 넣어서 팔았다.
1940년대 이후 사람들은 테니스와 폴로가 갖는 상류층 이미지 때문에 그 스포츠를 즐기는 것과 관계없이 라코스테 셔츠를 즐겨 입기 시작했다.
피케 티셔츠는 라코스테의 상징이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급부상하였으며, 모자, 신발, 스웨터, 아이웨어 등 모든 아이템의 디자인 모티브로 오늘날까지 활용되고 있다.
라코스테 아이웨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피케 티셔츠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컬러와 피케 패턴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과감하게 각을 살린 안구와 컬러풀한 조화가 특징이다.
현재 라코스테 아이웨어는 20~30대의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으며, 캐주얼과 스포츠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라코스테는 1920년대 프랑스의 테니스 스타인 장 르네 라코스테(Jean Rene Lacoste)가 앙드레 질리에(Andre Gillier)와 함께 1933년에 만든 의류 브랜드다.
앙드레 질리에는 당시 프랑스 최대의 니트웨어를 생산하는 사업가였으며, 장 르네 라코스테는 192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세계 테니스계를 지배한 스타 선수였다.
1920년대까지만 해도 테니스 선수들은 거의 정장에 가까운, 소매가 길고 칼라를 뻣뻣하게 세운 셔츠를 입었다.
그러나 라코스테는 선수 시절부터 좀 더 편안한 복장을 스스로 디자인해 입을 정도로 디자인 감각이 있었다.
그는 니트 섬유로 만든 셔츠를 만들어 입었는데, 이 셔츠는 통풍이 좋을뿐더러 신축성이 좋고 칼라는 부드러워서 운동복으로 아주 적합했다. 그리고 모든 셔츠의 가슴에 친구가 그려준 악어를 새겨 넣었다.
은퇴 이후에도 그가 디자인한 옷에 대한 수요는 테니스 선수뿐만 아니라 폴로 선수들에게도 매우 높았다.
당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니트웨어 제조업을 운영하던 앙드레 질리에는 이런 수요에 고무돼 라코스테와 함께 오늘날 가장 유명한 피케셔츠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라코스테'를 만들기에 이른다. 물론 가슴에는 악어 마크를 선명하게 새겨 넣어서 팔았다.
1940년대 이후 사람들은 테니스와 폴로가 갖는 상류층 이미지 때문에 그 스포츠를 즐기는 것과 관계없이 라코스테 셔츠를 즐겨 입기 시작했다.
피케 티셔츠는 라코스테의 상징이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급부상하였으며, 모자, 신발, 스웨터, 아이웨어 등 모든 아이템의 디자인 모티브로 오늘날까지 활용되고 있다.
라코스테 아이웨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피케 티셔츠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컬러와 피케 패턴이 특징이다. 특히 더욱 과감하게 각을 살린 안구와 컬러풀한 조화가 특징이다.
현재 라코스테 아이웨어는 20~30대의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으며, 캐주얼과 스포츠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