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카사블랑카 출생의 마틴 싯봉은 10세 때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했다.
패션 프로모션 '도미니크 페르레르'에서 일했고 다니엘 에스테의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를 거쳤다. 현재 클로에의 전속 디자이너를 거쳐 개인 브랜드 '마틴 싯봉'을 출시했다.
마틴 싯봉의 디자인은 여자의 본질은 연령에 상관없이 상냥하고 귀여운 것이라고 생각해 귀엽고 활달한 여성적인 미의식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감도는 독특하면서 아방가르드한 감각의 작품이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로큰롤적인 열기 속의 '절제미' 있는 활동적인 스타일로서 시크하고 심플한 패션을 추구하며 남성복의 매니시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극도로 여성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말 아방가르드 패션의 물결로, 파리 아방가르드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로서 주목됐다. 이미지 창조의 화신, 과거와 미래를 잇는 메신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룩옵틱스가 2015년부터 선보이는 '마틴 싯봉'과 '블랙 마틴 싯봉'은 여성을 주타깃으로 여성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아이웨어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틴 싯봉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아이코닉 금속장식, 고급스러운 안구 디자인 등 중산층 중년 여성의 니즈 중 하나인 럭셔리하면서 화려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특히 현재 아이웨어 시장에 없는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마담테가 주를 이룬다.
마틴 싯봉의 서브 브랜드 '블랙 마틴 싯봉'은 이미 여성 로퍼 '론리슈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클러치, 백팩, 쇼퍼백 등 가방과 지갑, 액세서리 등이 20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디자이너 브랜드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퀄리티를 만족시키는 것에 주력했다. 2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해 믹스&매치, 컬러 변형 및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룩옵틱스는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해 20대부터 중년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 및 가격 포지셔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