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PS2015>올해 트렌드 아이웨어를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①
2015-04-17 노현지
안경광학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올 디옵스에서는 테 업체의 참여율이 높아 각 브랜드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카스광학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리올'을, 한민코리아에서는 소비자가 쉽게 렌즈를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렌즈제조사로 참여하는 샤인광학, 고려광학, 휴렌은 자체브랜드인 개인맞춤형 누진렌즈로 국내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콘택트렌즈 부문에서는 시력교정과 멋내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미용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인기 하우스 브랜드를 한눈에
㈜디엠무역(대표이사 신동명)은 기존에 전개하던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의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를 전시한다.
동그란 안경의 대명사인 디엠무역의 대표브랜드 '림락'은 가장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기 위해 일본 메탈 가공 기술을 자랑하는 소재 사용의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성이 좋고 인체 트러블을 최소화한 티탄과 가장 가늘고 얇게 뽑아낼 수 있는 강한 소재인 코발트를 주로 사용해 최고 도금과 빈티지한 컬러를 더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을 낸다.
페이스폰트는 디엠무역의 브랜드들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페이스폰트는 일본의 대표적 하우스브랜드로 2009년 국내에 정식 소개된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일본 안경산업이 가진 오랜 노하우와 장인정신이 잘 조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디자인의 콤비 스타일 도수테가 대표적 모델이며 지난해 선보인 선글라스 제품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올해 또한 선주문이 마감된 상태다.
이 밖에도 무게클래식(Muge-Classic), 미니마(MINIMA) 등도 만나볼 수 있다.
■100주년 맞은 '모스콧'
CED인터내셔널 부스에서는 에드워드마틴(EDWARD MARTIN), 알펜(alpen), 스펙트레(SPEKRTE), 모스콧(MOSXOT), 르노(Lunor), 몬테로사(Monterosa), 마커스 마리앤펠드(Marcus Marienfeld), 원더랜드(Wonderland) 등 전개하고 있는 모든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뉴욕에서 탄생한 빈티지 아이웨어의 대명사 모스콧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축하를 위해 지난 2012년 전시 후 처음 디옵스에서 선보이게 된다. 다채로운 행사와 모스콧의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미러선글라스의 원조 스펙트레도 올 해 처음 디옵스에 전시된다.
최근 TVN '꽃보다 할배'에서 배우 이서진이 착용하며 유명해진 스펙트레는 그 동안 전세계 셀럽(celeb.유명인)과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데 올해 대중에게도 브랜드가 소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메리칸 캐주얼 아이웨어'라는 편하고 친숙한 콘셉트로 지난해에 새롭게 브랜드를 재정비한 에드워드 마틴은 배우 이민호, 성유리와 소녀시대 윤아, JYJ박유천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선글라스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국제 안경박람회에 선보이며 유러피언 스타일의 알펜을 유럽 시장에 소개함과 동시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에드워드 마틴과 알펜을 직접 제조 및 유통하고 있는 CED 인터내셔널은 "이번 디옵스를 기점으로 브랜드를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시키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며 "한류스타 마케팅 및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체 기술로 한국 안경제조 우수성 알린다
국내 대형 안경테 유통 업체인 대광안경상사는 세인트스코트 런던(St.Scott London)시리즈와 아인츠(AINTS)를 선보인다.
세인트스코트 런던은 풀 베타 티타늄(Full Beta-Titanium), 별자리(Constellation), 슬림 솔텍스(Slim Soltex) 총 세 시리즈로 출시됐다.
풀 베타 티타늄 시리즈는 프레임부터 템플까지 실테로 두께가 얇고 아노다이징 기법을 사용한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클래식한 감성의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소재는 항공기 제조에 사용되는 베타티탄을 사용해 가볍고 뛰어난 탄성을 가졌으며 실리콘 소재 코패드를 활용해 더욱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해냈다.
별자리 시리즈는 세인트스코트의 성공적인 1년을 기념하며 고객들의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특별 제작된 명품 선글라스다. 아세테이트라인 9모델과 메탈라인 3모델로 특수 공법을 활용 1.8~2㎜ 두께로 가공하는데 성공해 아름다우면서도 가볍다. 슬림 솔텍스 시리즈는 아세테이트와 베타티탄의 콤비네이션 안경테로 기존 콤비 안경테에 비해 두께가 얇고 아세테이트 특유의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훨씬 날카로우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의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이 외에도 슬림 아세테이트시리즈, 스와로브스키 시리즈를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아인츠는 스트리트 패션 전문 브랜드로 TR90소재의 총 6모델로 구성됐다. 최신 유행하는 여행자 스타일을 바탕으로 모델 별 다양한 컬러의 렌즈와 프레임을 조합했다. 또한 메탈 힌지를 적용해 템플을 여러 번 접었다 펴도 부서지거나 조임이 풀리지 않으며 CR39렌즈를 탑재해 100% 자외선 차단이 되는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선글라스다.
유인성 디자이너는 "아인츠는 10~20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어원으로 한 브랜드로 그들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도록 설계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