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제약, 소프트free-i 출시

2010-05-04     유승남
칼라렌즈 무인자동화시스템
국내 첫 도입…대대적 공급


‘안경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제약회사가 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소프트’)를 출시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안경업계 진출을 알린 것이다.’

화제의 기업은 바로 상아제약. 이 회사는 5월 초 소프트 free-i를 출시함과 동시 안경업계에 발을 디딤에 따라 우리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상아제약 측은 몇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지난해 말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하여 소프트 free-i 브랜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 및 영업에 들어가 안경원에 free-i를 대대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유일의 칼라렌즈 무인자동화시스템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최신의 완전 몰드공법제조를 통해 0.005mm edge desine을 사용함으로써 착용감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방진과 항온 및 항습시스템을 적용하여 렌즈의 순도를 100% 유지시켜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였으며, 전제품의 비구면 설계 및 제품별 적정 dk값과 함수율(tint:dk65,함수율45%, 미용칼라:dk42,함수율38%)을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상아제약의 안경업계 진출과 관련 앞으로 우리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상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에 이어 rgp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힘으로써 콘택트렌즈사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1599-4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