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소공인의 희망 파트너, ‘대구 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
2015-11-17 아이포커스편집
중소기업청은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공인 집적지를 중심으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올해부터 25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마케팅, 경영역량 등이 부족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함으로써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대구 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대구안경산업 특구 내에 지난 6월 개소해 '교육' '마케팅' '컨설팅' '자율 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 예로 지난 8월과 10월 16차에 걸쳐 소공인경영교육과 무역실무과정을 실시, 25개 업체가 참가해 경영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았다.
또 마케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에는 6개 업체가 참가해 홍콩·프랑스·일본 현장계약, 브랜드 가치제고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식재산권 컨설팅 지원사업과 인증 및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사업에는 각각 27개사, 23개사가 참가, 기술과 디자인 개발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산업재산권 확보에 많은 지원을 받았다.
또한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3D디자인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사업에도 24개 업체를 참가시켜 디자인 개발과 홍보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1차, 2차에 걸쳐 47업체에 업체당 500만원도로 지원, 소공인들의 작업장 환경개선에 보탬이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안경 소공인이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전국 최고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