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서포트 코리아,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 실시

2015-12-04     노현지
한화 이글스 선수 대상 경기력 향상 도움 줄 것

비전 서포트 코리아(Vision Support Korea·대표 이성욱)는 국내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스포츠 비전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한화 이글스에서 제1차 스포츠비전 스크리닝이 실시됐으며 지난달 30일 제2차 스포츠비전 스크리닝(사진)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스크리닝에는 2001년부터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 선수단을 포함해 여러 구기 종목 프로선수들의 눈 건강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비전 서포트 재팬(Vision Support JAPAN)의 가토 가주유키 대표도 내한해 진행에 도움을 줬다.

비전 서포트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스크리닝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시각 기능을 측정, 분석해 선구안이나 순간 판단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선수들이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일조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전문적 임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안경사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