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공감·화합 단결의 장 활용할 터
2016안경광학전 2월 15일 개최,
2016-01-08 전시현
전체 부스 중 80% 접수 마감돼
2016년 대한민국 국제안경광학대전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국제안경광학대전은 서울시안경사회, 경기도안경사회, 인천안경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종석 서울시안경사회 회장(사진)을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문래동 서울시안경사회 회관에서 만나 국제안광학대전 중간 진행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2016년 대한민국 국제안경광학대전 중간 진행상황은.
▲2016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국제안경광학대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법정보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코엑스 6611.57㎡(2000평) 면적, 약 250부스 규모로 현재(2015년 12월 26일) 부스 80%가 마감된 상태다. 또 법정보수교육은 안경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누진렌즈, 하드렌즈 피팅, 마케팅 교육, 안경사 윤리 등 모든 안경사가 필요로 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참가하지 않을 경우 제재가 있을 수도 있다, 이번 국제안경광학대전은 안경사들에게 있어 한 해를 시작하는 자리인만큼 대한민국 안경사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주길 바란다.
―앞으로 서울시안경사회 계획에 대해 말한다면.
▲안경사들이 안경원에서 근무할 때 서울시안경사회원임을 입증하는 회원증을 달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 소중한 회원의 회비가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충분한 토의를 거쳐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이 시장을 잠식하듯 안경원 역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영세 안경원은 영업에 치중해 다양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서울시안경사회는 이를 위해 안경사들이 서로 기술 교류를 통한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최종적으로 안경사의 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jun7564@fneyefocus.com 전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