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최신 안경 트렌드 한눈에 ...

5년만에 열린 안경사의 축제

2016-01-31     아이포커스편집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대전은 (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인천시안경사회·경기도안경사회가 주최하고 박람회 전문기업인 코딕이 주관하는 행사로 해당지역 안경사 보수교육도 동시에 실시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서울·경기·인천 안경사들에게 안경관련 전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전달하고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법정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 안경기업들의 첨단기술력이 가미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안경광학대전이다. 본지는 이번 호에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에서 눈여겨 볼 기업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한미스위스광학 나만의 생활 맞춤형 렌즈 C3
국내 대표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한미스위스광학㈜(대표 진재홍)은 1991년에 설립돼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한미스위스광학의 대표적인 프리폼 기술을 통해 개발된 'C3 완전맞춤형 안경렌즈'는 대중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C3렌즈는 각종 개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 CNC장비와 특수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공돼 편안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며, 특히 독일 GF공법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개인의 특성을 특수 소프트웨어로 조절하여 설계된 안경렌즈이다. 특히 C3렌즈는 고객별 생체학적 특성은 물론 착용습관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안경렌즈로, 안구의 회선각도에 따른 최적화 설계를 적용하여 착용자에게 보다 넓고 편안한 시야 제공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고객 개인별 맞춤형 렌즈인 'C3' 시리즈는 안경원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시에 고객의 다양한 시 환경에 알맞은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한미스위스광학 회사 관계자는 "'C3렌즈'는 책을 읽을 때 개인별로 다른 책과 눈과의 거리, 안경착용 습관, 안구의 회전각도에 따른 특수 최적화 설계를 적용, 안경제작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를 반영한 렌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춘 렌즈"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을 통해누진같지 않은 누진다초점렌즈 C3렌즈 갤럭시 4k렌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미스위스광학의 C3 완전맞춤형 안경렌즈는 오는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인터로조 원데이 뷰티 렌즈 '클라렌 아이리스 토릭'
㈜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지난 2000년 설립해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2010년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뛰어난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터로조 클라렌은 안경사들 뿐 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인터로조의 핵심기술인 'Ultra-Soo' 기술은 렌즈의 특정에 맞는 고분자 화합물의 합성 기술이며 안구의 형태나 환경, 용도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 시험제작기술이다. 지식경제부에서 인정하는 NET(New Exellant Technology) 인증을 받았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생산자동화 설비의 설계, 제작능력보유로 제품특성에 맞는 적정 설비의 확보능력을 보유해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상품의 다양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14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 200대 기업에 뽑혔으며, 작년에는 한국경영학회 최우수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인터로조는 작년 전속모델인 인기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지 그레이'를 출시하며 업계에 수지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난시교정이 가능한 원데이 뷰티 렌즈인 '클라렌 아이리스 토릭'을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뷰티 토릭렌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클라렌 아이리스 토릭'은 이달 15일 부터 17일 까지 초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비전 컬러 콘택트렌즈 기술 선도
컬러콘택트렌즈 전문기업인 ㈜네오비젼(대표이사 김경화)은 지난 1993년 설립한 이후 매년 괄목한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국내기업으로는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는 컬러 콘택트렌즈 샌드위치 제조공법을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 샌드위치 제조공법과 생산라인의 캐스팅몰드 자동화기술이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을 이용해 고품질의 컬러 콘택트렌즈를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경우 대다수 제품이 렌즈 표면에 색을 입혀 안구와 직접 맞닿는데, 네오비젼의 샌드위치 공법은 이를 해결한 것이다. 특히 렌즈 사이에색을 입힐 때 나노기술을 적용, 미세한 망점 형식으로 인쇄하게 된다. 이는 미용렌즈지만 일반렌즈와 착용감을 동일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발판삼아 네오비젼은 세계 시장에서 호평이 쏟아졌고 이는 곧 60개국 수출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생산량의 80%가 해외 곳곳으로 나가며, 국내에선 4000여 개 안경원이 취급하고 있다. 네오비젼의 주력 브랜드인 '달리' 시리즈는 출시 할 때 마다 안경원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작년에는 수출 실적과 해외 시장 개척 등을 높이 평가받아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에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2015 경기도 여성고용 우수기업 선정식'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고용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건영크리너 항균크리너 바이러스 쓱싹
광학제품용 렌즈크리너 전문 업체인 ㈜건영크리너(대표 이상훈)는 지난 1992년 설립돼 2010년 5월 법인전환과 함께 초극세사 렌즈크리너 하나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30여 개 국에 수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급성장세해 대구지역 중견 기업로 지정 받았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광학크리너 전문업체인 건영크리너는 대구시가 주관하고 있는 '신기술사업화 육성사업' 선정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전담기관인 수출주도화 사업에 지정돼 해외 안경전문전시회 적극 참가와 다양한 패키지 지원으로 글로벌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품격 디자인 개발을 통한 선진국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건영크리너는 독특한 문양과 우수한 디자인의 자체 브랜드 '클린픽스(CLINPIX)'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패턴과 디자인을 개발 생산하는 최고급 크리너로 유럽과 미주지역 등지에 수출오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건영크리너의 제품은 초극세사를 이용한 기존의 생산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시레이 공정'(원단표면 광택부여 및 무늬구현)을 융합한 렌즈크리너로 사람 머리카락의 100분의 1 굵기의 극세사로 제직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렌즈 표면을 닦을 때 스크래치 없이 잘 닦을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특히 이번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에서 선보일 건영크리너의 항균 크리너는 바이러스 세균 억제 효과가 있어 안경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다. 기존에 선보인 크리너와는 차원이 다른 건영크리너의 항균크리너는 이번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광학 대전'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디엠무역 패션피플만의 독점 아이웨어
디엠무역(대표 신동명)은 유럽과 미주, 일본 등 9개의 유명 하우스 브랜드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에 선보일 브랜드는 림락과 아일랜드서프 그리고 페이스폰트다. 림락은 미국에서 탄생된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브랜드이다. 1968년부터는 일본 안경 산업의 오랜 명가인 OKAJAKI Optical 에서 그 전통을 이어받아 제작하고 있으며, 메탈 프레임이 가진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에 트렌디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더했다. '동그란 안경'의 원조이자 '가장 가벼운 안경' '견고한 안경'으로 통하는 림락은 일본, 미국, 유럽,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매니아층을 만들면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 롱비치 해변의 여유로움과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이 주는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 캐주얼 아이웨어 브랜드 아일랜드 서프는 뉴욕의 다양한 스토리들과 라이프스타일을 선글라스에 접목시켜 패셔너블하고 독특한 멋을 담아냈다는 호평에, 뉴욕에서 패션 편집숍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이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하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뉴욕 현지에서 전속화보를 촬영했으며, W컨셉, 무신사 등 온라인 주요 온라인 패션 편집샵에 수입된 2015 한정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일본 정통 하우스브랜드 페이스폰트는 일본 신예 디자이너들이 함께 만든 아이웨어 브랜드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셀럽들과 패션피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필론 명품 안경만을 취급하는 곳
지난 2007년에 설립된 필론은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고급 안경, 선글라스를 수입, 판매하는 등 하우스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다. 현재 취급하는 브랜드는 고급 마담 브랜드인 프랑스제 Yves Cogan, 고무 메탈 소재의 안경 DUN, 가볍고 심플한 티타늄 안경 Monblue, 화려한 칼라의 초경량 안경 BARTOLI이다. 또 복고풍의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Joogami 등이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라인의 디자인도 Yves Cogna의 중요한 요소다. 또 단은 봉블루, 바르톨리, 주가미 아이웨어를 수입하고 있다. 이브 코강 아이웨어는 꽃잎을 모체로 한 다리 디자인은 프레임 칼라톤과 대비되는 칼라로 제품을 더욱 돋보이며, 다리에 사용된 컬러는 프랑스 안경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이어졌다. 이런 풍부한 브랜드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에서 볼 수 있다.



고도의 기술·섬세한 감각의 만남
㈜호루스인터내셔널에는 금번 국제안경광학대전을 맞아, 최상의 소재에 실용적이고 세련된 기술로 수작업된 수공예제품인 솔트 아이웨어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솔트 아이웨어의 인기모델들과 함께 2016년 신상품 라인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이번 안경광학대전에서는 2014년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NOVAK을 필두로 RANDALL, DASHA, LAYTON 등의 도수테 인기모델들과 함게 AETHER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FRANCISCO, MILLA 등의 편광선글라스 인기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Sea, Air, Land, Timeless의 약자로 구성된 솔트 아이웨어는 모든 제품에 자연 그대로의 모티브를 통해 디자인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헐리우드 유명 연예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셀럽들의 착용컷 등으로 조용히 입소문 나고 있는 브랜드이다.



신일광학 1대1 맞춤교육으로 승부
지난 1981년 설립된 ㈜신일광학(대표 박진수)은 프랑스 에실로사의 광학 의료기기를 국내시장에 독점 수입.유통하고 중견기업이다. 이번'2016대한민국 국제 안경 광학대전'에는 세계적인 안광학기기인 프랑스 에실로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수 대표는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신일광학은 아주 작은 제품이라도 안경원에서 안경사들이 믿고 쓸 수 있도록 철저한 A/S 서비스를 비롯해 직원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며 "제품이 좋고 나쁨을 떠나 고객이 제품을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게 신일광학의 기본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또 신일광학은 안경사들이 광학기기 제품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일대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추후 정기적인 관리와 부품 등에 안정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신일광학의 새로운 제품은 오는 15일에 개최되는 '2016년 대한민국 국제 안경광학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해렌즈 눈 보호 '루티나+' 주목
동해렌즈(대표 장익희)는 1939년 일본에서 창립해 70여년을 넘는 시간 동안, 안경렌즈만을 고집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 있는 기업이다. 동해렌즈의 기본원칙은 '장인정신으로, 매출을 위해 안경렌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편안한 시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당장의 이윤보다는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개념으로 시작됐다. 현재 토카이렌즈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토카이렌즈만의 제품인 루티나+를 선보이며 작년에 이어 2016년 역시 승승장구를 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루티나+는 산화 스트레스나 루테인의 기능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380~500nm의 단파장을 기존의 안경렌즈보다도 약 40% 차단해 황반의 주 구성성분인 루테인을 보호하는 제품이다.
루티나+는 토카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ESC코팅 (MSC코팅 기반)을 장착해 자외선은 물론 지금까지의 안경 렌즈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근적외선(Inferred-Rays, 파장 760~1400nm)을 차단해 피부 건강과 미백을 유지해주는 코팅으로 피부 주름과 피부 처짐을 방지하여 눈 주위의 노화 방지를 한다.



케미렌즈 자외선 차단 '퍼펙트UV'
케미렌즈의 퍼펙트 UV는 '2016년 대한민국 국제안광학 대전'에서 안경시장에서 최고로 관심이 많은 '퍼펙트 UV'홍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다양한 방법으로 UV100% 차단을 눈으로 확인 시켜준다.케미렌즈 측은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MBC 캠페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인식시키면서 '2016년 대한민국 국제안광학 대전'에서는 2016년 케미렌즈 신제품도 함께 소개가 될 예정이다. 2016년 케미렌즈 신제품은 다음과 같다.
염료 착색방식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한, 'DIGITAL COLOR LENS' 는 1.74 등의 단단한 기재에도 선글라스 렌즈공급 가능하다. 염료 착색에서 발생하던 변색 변질이 최고 10배까지 강력한 수명연장과 다양한 색상 2가지 3개지 색상 및 레인보우 컬러구현이 가능하다. 그외 신개념의 프리폼 하이 테크놀로지로 부작용이 없는 특수 개인맞춤 누진 'MAGIC FORM DIGITAL (MF-CD)'가 소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