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 착용감 최고입니다”

2016-02-12     김선민
인터뷰-박영재 이안안경원 원장

방풍기능, 습기 차지 않아
렌즈 색상별 바꿀 수 있어

【 용인=김선민 기자】 올해 스포츠고글의 명가 파란인터내셔널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 선글라스는 벌써부터 완판사례를 기록하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기능은 물론 완벽한 시력교정 역할까지 가능한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는 데일리용과 스포츠용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용인 수지에 위치안 이안안경원 박영재(사진) 원장을 만나 안나푸르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강점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수지 이안안경원의 소개를 부탁한다.

▲1년 간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을 하다 어떻게 하다보니 일찍 안경원을 시작해 6년 동안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다. 크게 내세울게 없어서 뭘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우리 안경원은 고객만족을 실현하기위해 작은 것부터 친절하고 정직하게 고객들을 응대하며, 한 번이라도 내방해 주신 고객들은 미리 인사도 드리고 편안히 둘러보시고 가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곳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어 근처에 상주하시는 고객들이 많다보니 단골고객들이 많다. 고객들의 성향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를 사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처음에 '백호'라는 고글 브랜드를 단골 고객이 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브랜드를 검색해서 파란인터내셔날에서 취급한다는 것을 알고 담당 영업사원 분과 연락이 닿아 제품주문을 했다. 그런데 단 한장을 구매하는데 이 영업사원 분께서 너무 친절하고 상세하게 응대를 해줬다. 기존 거래안경원도 아닌데다 단 한장을 주문했는데도 내 일 처럼 많이 신경을 써줬다. 그 당시에는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 가 출시 되기 전이라 사입을 못했는데 출시 이후에 내가 한 번 물건을 보고싶다고 요청해 판매하게 됐다. 고객감동 서비스라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다. 한 장을 구매하던 열 장을 구매하던 나의 물건을 찾아주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또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 제품 자체의 기능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다. 나는 우선 내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입한다. 소비자들이 찾는 브랜드라고 해서 무조건 들여놓지는 않는다. 내가 우선 마음에 들어야 고객에게도 적극 권해드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는 어떤 고객들에게 권하는가. 또 고객들의 반응은.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게되면 땀이 흐르면서 습기가 차게 된다.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 의 경우엔 구매하신 고객분들은 습기가 차지 않아 너무 좋다고 하신다. 물론 착용감이나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하신다. 또 운동을 즐겨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안경을 대신해 착용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고글을 선호하는 고객분들이나 운동을 즐겨하는 분들, 기존 안경에 싫증을 느끼시는 분들께 권해드린다. 권해드렸을 때 가격대가 비교적 고가인데도 편안한 착용감과 다양한 기능에 만족해 하신다. 아직 판매한지는 오래되지 않아 시간이 조금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구매한 고객 모두가 만족해 했다.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 만의 장점이 있다면.

▲고글의 경우 도수제작이 편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커브가 너무 심해 제작이 오래 걸리면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커브가 심하지 않아 도수제작도 쉽고 제작기간도 비교적 짧아 성격급한 고객들에게도 적극 권해드릴 수 있다. 또 습기가 차지 않는 다는 점이다. 방풍기능이 좋아 자연스럽게 습기가 제거돼 격렬한 운동을 해도 편안히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일일이 분리가 되는 고글이라 a/s에 있어서도 편리할 것 같다. 아직 까지 a/s요청이 없지만 있다 해도 큰 무리없이 안경원에서 처리가 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내가 직접 착용해봤을 때도 느낀거지만 착용감이 너무 좋다. 얼굴에 닿는 느낌도 부담스럽지않고 가벼워 기존 타 브랜드 고글을 착용했을 때보다 훨씬 착용감이 좋다. 다른 고글과의 차이점은 기타 수입 고글브랜드는 사실 기능성보다는 멋으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착용감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 의 경우에는 착용감도 너무 좋고, 세부적인 탈부착이 가능해 렌즈도 색상별로 바꿀 수 있으며 정통 고글처럼 착용 할 수도 있다. 또 다리도 피팅이 자유로운 편이라 일반 고객들이 사용하기에 편하다.

―끝으로 '안나푸르나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 세가지만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또 향후 신제품 출시할 때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달라.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착용감이다. 많은 스포츠 고글들을 써봤지만 내가 써본 고글 중에서는 착용감이 가장 좋다. 두번째는 다용도, 다기능이다. 탈부착이 간편하고 취향에 맞게 렌즈도 고를 수 있으며 습기가 차지 않아 좋다. 세번째는 도수제작이 다른 고글들에 비해 용이하다는 점이다. 디자인이나 기능적이 면들 모두 마음에 들지만 한 가지가 있다면 탈부착이 일반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한다. 안경사들은 편하게 다룰 수 있지만 소비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