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스포츠글라스 큰 획... 세대 뛰어넘은 인기

2010-11-15     권기혁


업체탐방 (주)애니씨


레저·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아웃도어 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인지도가 달라지고 있다. 또한 브랜드 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같이 높아지면서 한결 폭넓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안경제품에서도 스포츠 브랜드가 큰 관심을 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애니씨에서 제조 생산되고 있는 스포츠글라스 exr브랜드는 최고의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안경원뿐만 아니라 exr 의류매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산업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주)애니씨 이재직 부장은 “애니씨가 스포츠글라스 exr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2008년 4월입니다. 당시만 해도 레저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덜한 때라 exr브랜드 런칭에 대해서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애니씨는 시력이 좋지 않아 고글을 착용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폭넓은 소비자들이 스포츠글라스를 접할 수 있게 하였고, 코받침도 자신의 코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기능성 스포츠글라스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exr 의류매장에 스포츠글라스를 공급함으로써 스포츠의류에 가장 적합한 선글라스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애니씨 이재직 부장은 설명한다.

(주)애니씨는 1992년 세종옵티칼을 설립하면서 출발했다.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뛰어들어 1996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고 통상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02년 iso 14001인증을 획득까지 안경산업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다. 2003년 회사명을 (주)애니씨로 변경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된다.




김명일 대표는 “세종옵티칼을 설립하고 백만불 수출의 탑 달성과 통상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까지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해 왔으나 미미한 수준입니다. (주)애니씨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안경시장에 맞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안경산업의 인프라를 구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애니씨에 제조 생산되고 있는 브랜드는 ‘odyssey’ ‘exr’ ‘omarsharif’ 등 세 종류이다.

odyssey는 1998년 상품등록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가볍고 착용감이 편한 tr소재로 이루어져 현대의 트렌드에 맞춰 모든 연령대가 소화해낼 수 있는 컬러풀한 eyewear이다.

exr은 그야말로 스포츠를 위한 브랜드이다. exr은 캐주얼에서 발전되었고, 스포츠에서 진화되었다. exr의 패션이념은 통합과 초월이며, 이것이 바로 'caports'이다. 캐포츠 브랜드 'exr'이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적극적인 볼륨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 생산현장에서 명품브랜드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애니씨의 직원



exr의 아이웨어 런칭은 2008년 4월 애니씨에서 시작된다. 캐주얼과 스포츠라는 영역을 합쳐 caports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여 진보적인 요소를 담은 아이웨어로 발전해 가고 있다.

omarsharif는 2009년 10월 런칭한 제품이다. 브랜드 컨셉은 과장되게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멋이 배어나오는 내츄럴시크한 멋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세대를 넘어 젊음과 정열을 추구하는 제너럴유스를 추구하며, 고객층은 열정적이면서도 화려함과 삶의 여유를 즐기는 감성세대와 프로페셔널한 냉철함을 있고, 문화와 스포츠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는 네오 밀레니엄세대를 표방하고 있다. 안경제품에서는 여느 안경에서는 볼 수 없는 중후한 멋을 풍기는 남성용 안경과 럭셔리하고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성용 안경으로 이루어진 퀄리티 높은 아이웨어이다.

▲ 혁신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



이재직 부장은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과 잘 맞아 떨어진 exr브랜드는 애니씨의 자존심입니다. 업계를 리드하는 혁신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강조한다.




/kkeehyuk@fneyefocus.com권기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