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착용하고 잠만 자도 근시 억제
최근 어린이 근시 고민이 늘면서 드림 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굴절 이상의 일종인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것으로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아이들은 눈이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근시도 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싶어도 성장기에는 받을 수 없어 아이들은 근시 교정을 위해 안경을 착용한다.
안경이 불편하고 관리가 잘 안 된다면 드림 렌즈를 통해 시력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드림 렌즈는 자는 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해 수술 없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 시켜 낮 동안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다.
콘택트렌즈는 보통 착용한 채 잠들면 안 된다고 알려졌는데 드림 렌즈는 어떤 원리일까?
드림 렌즈는 울퉁불퉁한 각막을 구형화 해준다. 각막의 중심부를 내리고 주변부를 올려서 구 형태로 만들어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다.
자는 동안 드림 렌즈가 각막을 누르고 변화시키면서 각막 중심부가 팽팽해져 근시 굴절력이 낮아지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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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