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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안경사 국시 난이도는 올해 8회 정도 치렀던 모의고사 보다 어려웠다는 학생들의 평가가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국시 난이도는 지난해 국시와 비슷한 것 같다.” 수도권 모 대학 안경광학과 교수는 이번 안경사 국가시험은 예년과 비슷한 합격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36회 안경사 국가시험의 난이도가 예년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평이했다는 평가다. 단 올해 치러졌던 모의고사 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국시 문항에서 의료관계 법규 파트의 문제 유형의 변화, 양안시 관련 문제들의 유형 변화로 인해
기획/이슈
강병희 기자
2023.12.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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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최병갑) 제22대 신임 회장 선출은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기도안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우)는 입후보자 등록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으며, 입후보자 등록 결과 윤일영 안경사(현 경기도안경사회 행정윤리부회장)과 박종석 안경사(대안협 중앙회 복지부회장)가 지난 20일 같은 날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안경사회는 전국 16개 시도안경사회 중 31개 분회, 가장 많은 안경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안경사회다. 이미 (사)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선거 못지않게 관심을
기획/이슈
강병희 기자
2023.1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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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을 이끌어갈 신임 진흥원장에 김종한(사진)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다. 지난 5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김 전 부시장은 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김 전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대구시 정책기획관, 신성장정책관, 수성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알려졌다. 2022년 1월 대구시
기획/이슈
강병희 기자
2023.12.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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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가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그간 수 차례 논의돼 왔던 안경원 개설 등록 신청 시 면허의 효력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확인에 대해 복지부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통해 개정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그동안은 개설등록 시 보수교육 이수 여부는 의무적 제출 서류가 아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인해서 보다 철저하게 면허자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대안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면허의 효력 상태 △보수교육 이수 여부 △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2.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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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현 21대 집행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안경사 업권수호를 위한 21대 집행부의 노력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민생규제 혁신방안’ 과제를 발표하면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를 실증 특례로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대안협 21대 집행부의 역할이 새삼 주목을 받게 됐다. 김종석 협회장을 주축으로 한 20대와 21대 집행부는 기재부 규제샌드박스 한걸음 모델 안경류 온라인 판매 저지와 근용안경 및 도수수경 온라인 판매 저지, 삭제된 검사 장비 복원, 안경사 업무 범위 확대
기획/이슈
에프앤아이포커스
2023.1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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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가 다시 한번 가시화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어수선 한 분위기다.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콘택트렌즈 업계에서도 “정부의 구체적인 지침이 내려오지 않았으니 우리가 대처할 사항이 없다. 그냥 지금은 손 놓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에 따라 콘택트렌즈 온라인판매 실증특례를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정부는 해당 사안을 제일 처음으로 내세우면서 대표적인 안건으로 취급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 역시 주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행 일자도 명시하고 있다
기획/이슈
노민희, 김선민 기자
2023.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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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제지표 하락과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다소 어두운 연말을 맞는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경우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며 신생 프랜차이즈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어 집안 단속에 유독 신경쓰는 모습이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가맹점이 200~300개에 달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경우 가맹점 관리에 큰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매출 저조를 겪는 가맹점들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사에 기댈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1.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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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생규제 혁파 사안 중 ‘콘택트렌즈 온라인판매 실증특례’를 허용해 소비자의 콘택트렌즈 구매 편리성을 제고 한다는 취지의 방안을 발표해 국내 안경업계에 메가톤급 폭풍이 일고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31차 국정현안관계 장관회의(주재 국무총리)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하는 규제들을 대거 손보기로 하며, 총 167건의 규제 개선사항을 담은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문제는 국민 불편 부담 규제 혁파
기획/이슈
강병희 기자
2023.1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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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 공석 사태가 지속되며 안경업계 우려를 낳았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신임 원장 선임이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이달 13일까지 공개모집 공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임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진흥원은 지난달 6일 민간 재단법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이하 산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허가되며, 정부 기관으로서 한 단계 격상,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흥원장 선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정관 변경이 마무리되고 신임 원장 공개모집 공고에 나섰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1.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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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 지역 안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2달여 남짓 남은 가운데 후임 차기 회장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대의원 총회는 제21대 안경사회 3년 회기 마지막해로 신임 회장과 회장단이 새롭게 구성되는 시기라 그 어느 때 보다 제22대를 이끌어가는 안경사회 임원에 대한 안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남아 있어 수면 위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수도권 안경사회 회장 후보들에 대한 하마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 사전에 출마 의지를 밝힌 후보자들을 중심으
기획/이슈
강병희 기자
2023.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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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한이 지난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을 판매 또는 고객에게 제공하거나 안경원에서도 사용하면 안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 의견이 나왔다. 김두환 안경사(두눈에안경)는 지난달 27일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사용기한 준수 관련해 식약처에 문의한 결과 판매 또는 사용하면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김 안경사는 “콘택트렌즈 보존용액의 경우 명시된 사용기한(Expiry Date)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거나 모르시는 안경사 분들이 있어 식약처에 문의하게 됐다. 렌즈 보존액은 낱개가 아닌 박스 단위로 쌓아놓고 콘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1.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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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안경사회를 중심으로 부대용품 유료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어 안경업계 오랜 숙원인 부대용품 유료화가 현실화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남안경사회(회장 이양일)는 지난 10월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정회원 사업 일환으로 마스크, 쇼핑백 봉투에 이어 올해는 안경닦이, 김서림 방지클리너, 렌즈클리너 스프레이로 구성된 안경 관련 용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안경 관련 용품들이 판매가 아닌 판촉용으로 인식되고 있고 부대용품은 무료라는 인식이 소비자, 안경원 사이에 강하게 박혀 있어 그 가치가 낮게 평가되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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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가공이 완료된 안경 대금을 고객에게 받지 못할 경우 고객 소재지 지방법원에 안경원이 지급명령을 신청할 수 있다는 법조계 해석이 나왔다. 김두환 안경사(서울 망원 두눈에안경)는 최근 선금도 없이 안경을 맞춰 달라고 한 후 나몰라라 하는 고객들이 더러 있다며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해 피해를 입은 안경원에서 고객에게 지급명령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본지에 전해 왔다.김 안경사는 “조제‧가공이 완료된 안경의 후불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안경사들이 번거로움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0.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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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이하 서울시)가 이달부터 실시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이 개인 안경원이 아닌 프랜차이즈 업체 매장에만 적용돼 안경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서울시가 예산을 들여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 아니라 참가 업체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참가 업체가 자체적으로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5월 발표한 오세훈 시장의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건강 분야 사업 20개 중 하나로 매달 3000명을 선착순 모집해 10~20% 안경 할인 쿠폰을 제공하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0.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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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2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프레임 도매업계는 내년도 신모델을 안경사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수주회 개최로 분주한 모습이다. 업계 수주회의 경우 코로나 펜데믹 이전에는 수입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업체가 1년에 수 차례 개최할 정도로 안경사들과 업체들에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었다. 안경사들에게는 보다 할인된 가격에 다음 시즌 제품을 선점할 기회가 제공되고, 업체들은 미리 선금을 받고 제품 주문을 받을 수 있었기에 업계에서는 꼭 필요한 행사였다. 그러나 유통채널 다변화와 코로나 펜데믹 등의 시기를 거치며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0.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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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전국 안경 및 콘택트렌즈 사용률 조사’는 안경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지난 2021년 조사 때 보다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성인들과 청소년들은 크게 늘었고, 안경원에서 시력검안을 받는 성인도 70%에 달했다. 다만 여전히 다수의 국민들은 안경테나 렌즈를 선택할 때 가격적인 부분을 가장 크게 고려하고 있는 점은 숙제로 남았다. 그러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굴절검사 정확성 및 안경 조제 가공 실력과 같은 안경사 전문성을 주요 구매 요인으로 꼽은 것은 안경사들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전문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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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 대출이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거치며 지난 2년간 100조원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인해 안경원을 포함한 자영업자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저축은행·보험 등 금융업권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2021년 상반기 527조4244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634조9614억원으로 107조5370억원이나 증가했다.업권별로는 상호금융이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10.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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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신동근·이하 복지위)가 소관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총 43개 기관의 2023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복지위는 지난달 열린 전체회의에서 △2023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2023년도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 제출 요구의 건 △2023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년도 국정감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자료를 보면
기획/이슈
강병희 기자
2023.10.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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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가 의뢰하고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3년 안경 사용실태 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안경원에서 시력 검안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안과나 병원에서 안과의사에게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6%에 그쳤다. ‘안경원에서 안경사에게 시력 검안을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안경 사용자가 71%, 안경과 콘택트렌즈 동시 사용 응답자는 70%, 콘택트렌즈만 사용하는 응답자는 64%로 ‘안과에서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안경원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친숙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는지
기획/이슈
김선민 기자
2023.09.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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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입시 자원 하락으로 인한 신입생 모집 유치 어려움과 경쟁력 강화, 지방 대학 자구책 일환으로 일부 대학 안경광학과가 3년제인 학제를 2년제로 축소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기존 2년제 5개 안경광학과에서 부산지역, 충청지역 일부 3년제 안경광학과가 2년제 학제로 개편해 2년제 안경광학과는 총 7개 대학으로 늘어 파장이 일고 있다. 2년제로 학제를 줄여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한 대학 관계자들과 현직 안경사들은 후퇴하고 있는 국내 안경광학과의 현주소를 보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국내
기획/이슈
강병희 기자
2023.09.26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