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클래스 경제일간지 파이낸셜뉴스신문의 자매지이자 안경계 대표 주간지인 fn아이포커스가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와 함께 안경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 기사는 fn아이포커스에 격주로 6회 동안 게재되며, 대형 포털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도 노출될 예정입니다. 캠페인 내용은 노안시장이 확대되고 어린이 근시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안경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건강한 시생활을 영위하고 보다 안전하게 안경류 제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콘택트렌즈는 과거처럼 젊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착용 목적은 각기 다를 수 있겠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착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제조사들은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의 기능과 소재를 더욱 강화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매체 보도처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다 안질환을 앓거나 심한 경우 실명까지 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제품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착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생긴다.
이에 따라 안경사들도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사용방법과 관리법, 주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고지할 필요가 있다.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로 안경사들을 통해서만 판매가 가능한 품목이기에 더욱 세심한 판매툴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콘택트렌즈 전문숍들이 늘어나며 10대 청소년들도 착용률이 크게 늘었다. 편안한 시야 추구 보다는 미용 목적이 강한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제조사들은 콘택트렌즈 관리 가이드를 안경원에 제시하며 소비자들을 위해 안경사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 방법 요령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언뜻 보면 당연시 생각할 수 있지만 습관적으로 잘못된 관리를 해오고 있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안경사들도 소비자들이 잊지 않고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경원에 마련된 콘택트렌즈 부스에 인쇄물을 비치해 소비자들이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실제 바슈롬코리아(대표 김형준)는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관리법 8가지를 안경원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8가지 관리 방법은 내용이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다른 제조사들도 안경원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모르고 있던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간단하고 상식적인 부분이지만 잘못된 습관이 일상화 돼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도 콘택트렌즈의 기원부터 착용주기 제품별 설명, 관리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꼼꼼히 알리고 있다. 올해는 '여러분의 시력은 안녕하십니까. 이제 안경, 콘택트렌즈, 선글라스는 국가면허를 가진 전문가, 안경사에게 상담하세요. 당신의 시력보호를 위해, 눈이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안경사가 함께합니다'라는 멘트를 라디오 광고를 통해 널리 알리며 소비자들이 안경사를 믿고 콘택트렌즈와 안경렌즈를 착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안경렌즈와는 달리 눈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착용자의 눈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작은 실천이지만 올바른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경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 어필해야한다.
§고객에게 알리면 좋은 C/L 팁§
▶렌즈를 다루기 전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닦아요. -손을 통해 이물질과 세균이 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렌즈 착용 전과 제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닦고 말린 후에 렌즈를 다뤄야 한다.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을 사용해 렌즈를 문질러 세척해 주세요. -눈에서 제거한 렌즈는 다목적 관리용액을 사용해 렌즈를 적신 후 20초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준 후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언제나 신선한 관리용액을 사용해 관리해 주세요. -세척과 헹굼이 끝난 렌즈는 렌즈케이스에 넣고 다목적 렌즈 관리용액을 채운 후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서 보관해야 한다.
▶렌즈 케이스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세요. -렌즈 착용 후 케이스에 남아있는 용액은 반드시 버리고, 신선한 다목적 관리용액으로 헹군 후 말리고 렌즈케이스는 적어도 3개월마다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렌즈의 교체주기 철저히 지켜주세요.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로, 추천하는 렌즈 교체 주기를 철저히 엄수하자. 데일리는 하루만! 1개월용은 한달 동안만!
▶메이크업과 렌즈 착용 순서를 꼭 기억하세요. -언제나 렌즈가 먼저! 메이크업 전에 착용하고, 화장을 지울 때도 지우기 전에 렌즈를 제거해야 한다.
▶렌즈를 닦을 때 도구를 사용하지 마세요. -티슈나 면봉으로 문지르면 렌즈에 상처가 나고 오염이 될 수 있다. 손을 씻은 후 신선한 다목적 렌즈 관리 용액을 사용해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질러야 한다.
▶정기적으로 시력과 렌즈 상태를 검사받으세요. ―건강하고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 6개월에 한 번 시력검사를 받고, 정기적으로 렌즈 상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대한안경사협회 캠페인 싣는 순서 >
□ 1.국민 안보건 향상 이끄는 전문가, '안경사' □ 2.본격 고령사회 돌입, 노안관리 솔루션 □ 3.국민 눈 건강 위협하는 '청광', 안경으로 지키자 □ 4.국민 눈 건강 위협하는 '자외선', 안경으로 지키자 ▩ 5.안경사가 전하는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 □ 6.피부에 직접 닿는 안경테·선글라스도 전문가인 안경사에게 맡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