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마스크 순차적 배송… 정기지급금 일정기간 차감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에 나섰다.

다비치안경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가맹점의 고통과 눈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가맹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비치안경 본사는 현재 263개 매장에 손소독제 5병과 마스크 10장을 지난달 29일 대구를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배송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 25개 매장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추가로 공급한 상태다. 또 가맹점 매출하락에 따른 정기 지급금을 일정기간 차감해 주고 있다. 전년동월 대비 매출이 하락한 가맹점의 경우 일정비율을 적용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어 매출이 하락한 가맹점들에 한해 상품대금 연체이자도 감면해주고 있다.

기존 눈건강 시력지킴이 활동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비치 봉사단은 사회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매장 및 주변 정류장, 주차장, 건물 주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맹점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근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다비치 본사는 가맹점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봉사단 방역작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