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청광까지 한번에 차단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근적외선(NIR)을 차단하는 '케미 IR'렌즈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안경렌즈 업계에서 자외선, 청색광에 이어 근적외선 차단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통상적으로 근적외선은 파장대 780~1400nm의 광선으로 노출정도에 따라 백내장, 망막손상까지 유발하고 있다. 자외선은 파장이 짧아 피부표피층만 건들이는 반면 근적외선은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해 콜라겐 합성을 감소시키고 파괴함으로써 주름이 생기고 피부노화를 가져오는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미 각종 방송, 신문에서는 근적외선의 위험성에 대해 수차례 보도하고 있지만 정작 각막에 닿는 근적외선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케미렌즈 IR은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것은 물론 근적외선을 44.7% 차단하며 380nm~500nm 파장의 블루라이트도 34.5% 차단된다. 또 열을 차단한 쿨링효과로 각종 안구질환을 예방하며 눈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명확한 색감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유해 광선을 차단하면서도 빛의 투과율이 97% 정도로 매우 높아 시야감이 좋다. 특히 강도(DROP BALL) 테스트에서 NIR렌즈는 200kg에서 400kg의 강도를 버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굴절렌즈의 10배 이상 강도를 자랑한다.

IR렌즈는 자외선과 청색광 및 적외선으로부터 눈건강을 지키고 싶은 고객, 눈가 피부가 민감하고 노화를 예방하고자 하는 고객, 특수환경(용접 등)에 종사하는 고객, 프리미엄 렌즈를 원하는 고객이 주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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