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사진=픽사베이)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사진=픽사베이)

햇빛을 보지 않고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히 해주고 면역력과 시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노인성 황반변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실명을 가져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D가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항염증·항혈관 생성 물질이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야외에서 햇빛을 보면 체내 합성이 되지만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연어, 다랑어, 정어리 등의 생선이나 우유, 새우, 달걀노른자, 소의 간, 표고버섯,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D가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먹는 것도 좋다. 하지만 비타민D 과잉 섭취 시 혈중 칼슘 농도가 올라가 고칼슘혈증, 신장 및 소화기 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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