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이 많은 만큼 관리를 소홀히 해서 눈 건강을 해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매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자신이 어떤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는 렌즈를 8시간 이상 착용하기, 렌즈를 끼고 자기, 전용 보관액이 아닌 수돗물로 렌즈 보관하기, 오염된 손으로 렌즈 만지기 등이 있다.
이런 습관을 지니고 있다면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 눈에 이물감이 드는 결막 결석, 안구에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신생혈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렌즈 사용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4~6시간 정도만 렌즈를 착용해야 하며 잠잘 때는 반드시 렌즈를 빼야 한다. 렌즈를 뺐다면 전용 세척액으로 세척한 후 렌즈 전용 보관액에 보관해야 한다. 렌즈를 만질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충혈이 심하거나 피로할 때는 렌즈 착용을 중지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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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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