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스트레칭 많은 도움 돼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눈 건강에 힘써야 하는데 시험 시간 내내 눈이 긴장될 수 있으니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눈 건강 관리는 학습효과를 높이고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책을 볼 때는 30cm, 컴퓨터 사용 시 모니터와 눈의 거리는 40cm 이상 유지해야 한다.

실내조명은 100~200럭스(lux) 밝기로 눈에 직접 비치지 않는 것이 좋고,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해질 때까지 비빈 손으로 눈을 덥고 천천히 호흡한 후 눈동자만 상, 하, 좌, 우 시계 방향으로 움직인다. 먼 곳에 있는 큰 물체를 바라보는 것도 좋다.

‘정명혈’과 ‘풍지혈’ 지압 마사지도 좋다. 눈이 피로하면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혈 자리를 자주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정명혈’은 눈과 코 사이 움푹 들어간 자리로,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눈을 맑게 해주는 대표적 혈 자리다.

‘풍지혈’은 뒤통수뼈 아래 움푹한 곳에 자리하는데 두통, 뻑뻑한 눈의 증상을 해소하며 목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 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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