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의 위험을 높이는 패스트푸드 (사진=픽사베이)
황반변성의 위험을 높이는 패스트푸드 (사진=픽사베이)

튀김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좋아한다면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크다.

황반변성은 노화에 따른 황반의 변화에 의해 일어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른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노화가 대표적이지만 심혈관 질환이나 흡연, 영양 상태, 유전 등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 높다.

기름진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면서 황반 부위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막고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진녹색 채소와 과일, 등푸른생선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루테인과 제아잔틴 영양제를 따로 챙겨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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