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겨울 유난히 눈 실핏줄이 잘 터지는 사람이 있다. 눈 실핏줄이 터지는 것을 결막하출혈이라고 한다.
눈 흰자를 덮고 있는 얇은 결막이 있는 혈관이 터져 충혈이 된 모습을 하고 있다.
각막하출혈은 겨울철 매서운 바람, 외부 자극, 콘택트렌즈,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서 발생한다.
이외에도 크게 웃었을 때, 무거운 물건을 옮기면서 안압이 높아졌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각막하출혈이 발생했다면 눈에 무리가 가지 않게 휴대폰 사용을 줄이고 휴식을 취한다. 인공눈물을 넣고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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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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