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찌 gg1622'로 완성
구찌 이니셜·삼색띠 새겨진 템플이 특징
큰 렌즈에도 착용감 가벼워
만족도 높아
지난달 발표한 스페셜 앨범의 파격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월드 스타’ 비(본명 정진훈). 비는 새 음반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앨범의 재킷 사진에서 어깨 아래까지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와 길게 붙인 아래 속눈썹 등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강력한 이미지는 가수로 컴백한 그를 더욱 주목하게 하는 동기로 작용했으며, 새 앨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새 앨범 제목은 지난 2002년 데뷔 이래 8년째를 맞는 비가 ‘여전히 마음만은 초심과 같다’는 의미에서 붙인 것이다. 비는 새 앨범이 출시되자마자 ‘널 붙잡을 노래’ 등의 앨범 수록곡이 각종 가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과연 슈퍼스타”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낼 정도였다.
비는 가요계 보다도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풀하우스’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그는 아시아가 인정하는 연기자로 우뚝 섰다. 그 뿐 아니라 ‘매트릭스’ ‘스피드 레이서’ ‘닌자어쌔신’ 등의 헐리우드 영화에도 진출, 세계적으로도 그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닌자어쌔신’에서 아시아인으로는 드물게 영화의 주연을 맡으면서 그에게는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이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비가 최근 새 앨범 출시에 발맞춰 국내 한 패션잡지의 화보에도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는 이 화보에서 사이보그 전사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며 큰 관심을 끌었고, 그가 착용한 아이웨어도 함께 관심을 받았다.
화보에서 비가 착용한 아이웨어는 구찌의 gg1622. 오버사이즈 뿔테에 보잉 스타일인 이 제품은 구찌 캐주얼라인으로 나온 2010년 신상품으로 비의 강렬하면서도 돋보이는 남성미를 빛내주는 아이템이다.템플에 구찌 이니셜과 함께 삼색띠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다소 큰 렌즈 사이즈에도 매우 가벼운 착용감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색상은 블랙 프레임에 블랙에 가까운 다크 브라운 색상의 렌즈를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블랙 색상. 호피브라운 프레임을 사용한 브라운 색상은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다.
|nhssdg@fneyefocus.com|나홍선기자
나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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