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는 많지만 그중에서 비타민D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의대 최한석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한국인의 비타민D 상태’ 추이를 파악한 결과 남성의 75.2%, 여성의 82.5%가 결핍 상태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칼슘 농도와 골밀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시력발달, 정신건강 등에 좋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다.
어린이뿐 아니라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예방, 면역력 강화, 시력 보호, 안구건조증 보호를 위해 전 연령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적당한 야외활동이 필요하다.
만약 직업이나 환경적 특성상 햇빛 노출이 적거나, 임산부 및 수유부라면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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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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