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지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할 수 있다.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응급처치를 해야 더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눈은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실명을 막기 위한 응급처치는 필수다.
만약 눈에 공이나 둔기로 맞았다면 양쪽 눈을 가리고 머리를 높게 하여 안정을 취한 후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또 뾰족한 연필, 젓가락, 철사, 못 등으로 눈을 찔렸다면 각막에 상처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누르거나 만지면 안된다. 눈을 감고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뜨거운 것이 눈에 들어갔다면 식염수 또는 깨끗한 물로 닦아내어 바깥쪽 눈 부위에 생길 수 있는 화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눈꺼풀이 움직이면 각막 주위의 조직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청결한 거즈로 양쪽 눈을 덮은 상태로 병원에 간다.
약품 등 화학물질이 들어갔다면 흐르는 물에 15~20분 정도로 충분하게 눈을 계속 씻어낸 후 병원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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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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