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시 8개 의료기사연합 보수교육 및 국제포럼 성료
인천시안경사회, 실무능력 향상 위한 판매·마케팅교육 호응

 

 

(사)대한안경사협회 인천시안경사회와 8개(안경사회, 치과기공사회, 물리치료사회, 방사선사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회, 임상병리사회, 작업치료사회, 치과위생사회) 인천시 의료기사연합이 함께 주최한 '2022 보수교육 및 기자재전시회와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인천시안경사회는 안경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진행을 통해 안보건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합회의 출발과 시작을 의미하는 '맞춤'이라는 주제를 담고있다. 인천의료기사연합에 소속된 1만4000명 회원들의 단합은 물론 4차 산업발전으로 의료기술의 혁신적 변화와 성장을 맞는 상황에서 현직 의료기사에게 해외 첨단 선진기술을 제공하고 미래 의료기사를 꿈꾸는 젋은 인재들에게 밟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안경사회 박종달 회장, 노수영 수석부회장, 최두열 행정부회장, 진승언 복지부회장, 송용호 복지부회장, 김영미 기획이사, 정성호.김중균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민훈홍 수석부회장, 최홍갑 행정부회장, 황선학 재무부회장, 신영일 총무부회장과 서울시안경사회 황윤걸 회장, 경기도안경사회 최병갑 회장, 경북안경사회 박희준 회장 등이 참석해 차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장인호 대한의료기사연합회장 및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외에 박남춘, 이정미 후보 등 내외빈 120명이 첫 번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을 했다. 

특히 인천시의장상에는 최두열 행정부회장이, 배진교 국회의원상에는 진승언 복지부회장.김영미 기획이사가, 배준영 국회의원상에는 송용호 복지부회장이, 허종식 국회의원상에는 최홍갑 중앙회 행정부회장이 수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의료기사 8개 단체가 연합으로 세미나를 진행한 것은 인천이 처음이며 의료기사들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 미니인터뷰 - 박종달 회장 ]
"의료기사 위상 높이고 미래 인재에 자긍심 심어줄 수 있는 기회"

 

이번 국제포럼 행사를 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 

-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 감회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2년동안 8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단체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서로 배려하며 양보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뜻깊은 행사에 각계각층의 응원이 더해져 잘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쁩니다. 

 

 

이번 행사에 취지는 무엇일까요?

- 4차산업에 기술적인 혁신이 젊은 의료기사 인재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 철회요청함으로써 고용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한 힘찬 첫 걸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의료기사총연합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학술대회도 진행하셨는데요. 

- 김영훈 교육부회장이 '안경사의 실무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안경원의 현실, 안경원 차별화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두시간 가량 안경실무 능력을 위한 판매와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제2회, 3회 행사를 만날 수 있을까요?

- 일회성으로만 끝난 행사가 아니라 계속 이어지면서 국제 행사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과 의지가 큽니다. 인천안경사회 역시 내년에는 더 큰 주체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단체가 지자체나 정부에 목소리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8개 단체가 뜻을 모아 전달한다면 우리의 목소리를 더 귀 기울여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서 1회 보다 나은 국제행사로 많은 회원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년 행사때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됐으면 좋겠네요. '다시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안경사뿐만 아니라 전체 의료기사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지 않을까요.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