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나탈리 블랑 - 나탈리 블랑 대표

공식 디스트리뷰터 지아이비
안경사들과의 협업 벌써 기대

실모도르 수상 등 자신감 넘쳐
트렌드 변화 발 빠른 한국 시장
혁신적‧예술적 디자인에 주목

 

 

국내 대표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디스트리뷰터인 지아이비(대표 장중태)가 실모도르를 수차례 수상하며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종 나탈리 블랑(Maison Nathalie Blanc)'을 이달부터 전개한다. 메종 나탈리 블랑은 정통 프랑스 아이웨어로 레트로한 감성에 더해진 시크한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다. 

메종 나탈리 블랑은 대표인 '나탈리 블랑(Nathalie Blanc)'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파리 실모에서 실모도르를 수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100% 메이드 인 프랑스 제품으로 퀄리티와 착용감이 그 어떤 브랜드보다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종 나탈리 블랑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지아이비는 안경 장인인 장중태 대표 지휘 아래 아이씨베를린과 제이에프레이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유통 전문 기업이다. 

나탈리 블랑 대표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국 안경사들의 탁월한 안목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역동적인 한국시장으로의 진출이 설렌다고 말했다. 메종 나탈리 블랑의 핵심 아이덴티티는 무엇이고, 브랜드 철학은 무엇인지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들어봤다.    

 

 

한국 안경사 분들께 '메종 나탈리 블랑'에 대한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메종 나탈리 블랑(Maison Nathalie Blanc)은 저의 이름을 딴 프랑스 브랜드로 고유의 디자인과 전통을 바탕으로 한 고급스러운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저희 메종 나탈리 블랑은 놀랍고 순수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과감한 복고풍 터치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시크한 스타일의 컬렉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시작은 지난 2015년 코와 얼굴의 복잡함을 개선하고 편안함을 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제 첫 아이웨어 브랜드 '나탈리 블랑 파리(Nathalie Blanc Paris)'를 출시했습니다. 저희 제품은 모두 프랑스에서 생산되는데, 프랑스 쥐라 지역에서 특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벽한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저의 노하우를 총 집약시킨 메종 나탈리 블랑을 출시하기로 결심했고, 여성을 위한 'Nathalie Blanc Paris'와 남성들을 위한 'Monsieur Blanc' 그리고 10대들을 위한 컬렉션인 'Blanc'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저는 제 작품들이 여러 번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018년 세계 광학 박람회 중 하나인 파리 실모에서 국제 주요 브랜드와의 경쟁을 거쳐 혁신과 창작의 권위 있는 상인 심사위원특별상 '실모도르' 를 수상했고, 2019년과 2020년에도 실모도르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또 '선글라스 디자이너' 부문에서 'Chupa 363'으로 실모도르를 수상하는 영광도 안은 브랜드입니다. 

 

 

8월부터 한국의 디스트리뷰터 지아이비가 메종 나탈리 블랑을 전개하게 됩니다. 소감이 궁금합니다.

- 매우 흥분되고 설렙니다. 무엇보다 한국 안경사 분들이 저의 컬렉션을 어떻게 생각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디자이너에게 있어 시장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은 항상 흥미롭습니다. 아마 한국 분들은 저의 아세테이트 프레임과 메탈 프레임 모두를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어떤 피드백이 올지 손꼽아 기다려 보겠습니다.

 

 

지아이비는 '아이씨베를린'과 '제이에프레이'를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기대감이 클 것 같은데요. 

- 물론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그리고 저의 제품이 한국 안경사 분들과 소비자 분들께 잘 어필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국 시장은 제 브랜드를 해외에서 발전시키고 아시아에서의 프랑스 노하우를 강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디자인이 빠르게 변화하는 매우 역동적인 시장입니다. 한국은 늘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메종 나탈리 블랑의 한국 진출은 저에게도 큰 도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한국 분들은 전위적인 예술가이고 또 아름다운 제품을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고급스러운 우리 프랑스 아이웨어는 시장에서 크게 돋보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그 옆에는 지아이비가 항상 함께 할 것이고요.

 

 

한국시장은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고 소비자들도 트렌드에 민감한 편입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 2020년 이후 한국 시장은 빠르게 바뀌고 있고 잠재력이 높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항상 현대식 럭셔리 브랜드에 관심을 보여왔고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발병 이후, 인지도가 높은 아이웨어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요 콜렉션 중 하나인 메종 나탈리 블랑 전용 선글라스 렌즈가 장착된 22캐럿 금 도금의 메탈 프레임은 안경원과 소비자들을 유혹할 것입니다. 저는 파리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같은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의 VIP를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프랑스 예술가인 '니콜라 우체니르(Nicolas Ouchenir)'와 함께 새로운 협업을 시작할 예정인데, 그는 에르메스, 프라다와 같은 많은 명품 브랜드와 함께 작업을 해 온 인물로 향후 공개될 컬렉션에 기대가 큽니다. 저는 한국 분들이 얼굴 윤곽이 얇으며 파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 유럽 고객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칼라 브루노, 이사벨 아자니, 헬레네 다로즈, 페레 에르메, 멜로디 백셀라레와 같은 상징적인 프랑스 아이콘들과 함께 일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에도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표님이 생각하는 메종 나탈리 블랑만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요?

- 저는 예술과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것, 규칙을 깨고 혁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한국 시장에 대한 저희 브랜드의 강점입니다. 저는 브랜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한국 분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럭셔리한 제품에 있어서의 브랜드 가치는 소셜 미디어나 안경원, 언박싱, 구매 이후, 안경을 착용하는 순간 순간 마다 항상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100%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에서 큰 성과를 거둔다면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저는 메종 나탈리 블랑에게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브랜드는 현재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우리는 프랑스 시장은 물론 국경을 넘어 멀리 떨어진 시장에서 브랜딩을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도달해 있습니다. 현재 일본과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아시아에서 인정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한국 안경사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저는 고객을 위해 디자인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을 한국 안경사 분들이 다같이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메종 나탈리 블랑과 지아이비는 한국의 안경사 분들이 만족할 만한 브랜드, 소비자들이 꼭 갖고 싶은 브랜드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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