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9일까지 유효… 역학‧화학 분야 28개 규격 시험
안경업체, 성적서 통해 정부 지원 및 취약부분 개선 등에 활용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하 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이하 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서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2018년 첫 인정 이후 두 번째다.

최초 인정일자는 2018년 8월 20일이었으며, 갱신인정 유효기간은 2022년 8월 20일부터 2026년 8월19일까지다. 인정 분야 및 규격은 역학(01.017) 20개 규격, 127개 항목이며, 화학(02.035) 8개 규격 8개 항목이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 등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설, 장비, 시험방법, 시험원의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험기관의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KOLAS로부터 인정을 획득한 기관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기관으로 위상을 가지게 된다.

국내 안경제품은 글로벌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 감각과 제조 기간이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고, 안경업체는 KOLAS 공인시험성적서를 정부지원 R&D 과제의 결과평가뿐만 아니라 업체 스스로 자사 제품의 품질 완성도 확인 및 취약 부분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도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자격 갱신을 한 진흥원은 높아진 신뢰성과 공신력으로 안경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루고, 더불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경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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