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멋 좀 부렸다는 언니들은 한 번쯤 해봤을, 깻잎머리의 귀환
앞머리를 한 방향으로 쓸어내려 눈썹 옆에 '착' 붙인 깻잎머리가 유행이다. 깻잎머리를 한 스타를 모아봤다. 새침한듯 상큼하고, 쎈듯 귀여운 매력의 깻잎 머리의 매력으로!
◆트와이스 나연
그룹과 솔로를 병행하며 바쁜 시기를 보낸 나연. 그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진 속 그는 러블리한 포인트의 크롭드 셔츠와 데님 스커트, 2:8로 나누어 헤어핀으로 무심하게 고정한 헤어스타일까지 90년대는 물론이고 2000년대 y2k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준다.
◆뉴진스 민지
데뷔와 동시에 올해 가장 핫한 걸그룹이 된 뉴진스. 유니폼부터 데님, 스쿨룩까지 그담백하고 청량한 '하이틴' 스타일링을 선보여왔다. 특히 검고 긴 생머리는 하이틴 스타일링의 끝판왕이라 할만한데, 자유로우면서도 순수한 뉴진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멤버 민지의 '깻잎머리' 역시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WSG워너비 박진주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 데뷔한 배우 박진주. 입체적인 이마 라인 덕에 깻잎머리도 우아하게 소화했다.
◆소녀시대 태연
단발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찾은 태연! 뱀파이어처럼 새하얀 피부에 갈색 눈동자, 러프한 매력의 테슬컷까지 신비로운 스타일링에 깻잎머리를 더하니 깻잎머리마저 포스있다!
장은지 기자
jji@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