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주얼 메이크업부터 키치한 스티커 메이크업까지

긴 시간 창궐하던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었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년 만에 해지됐다. 매년 찾아오는 핼러윈이지만 올해는 기쁜 마음으로, 한껏 꾸민 채 거리를 활보해도 좋다. 핼러윈을 위한 메이크업룩을 소개한다. 거창한 분장이 아니더라도 핼러윈 분위기를 마음껏 낼 수 있는, 그 자체로 충분히 화려하고 색다른 룩이다. 

 

▶주얼 메이크업

얼굴에 보석을 붙였다 하여 '주얼 메이크업'이라고 부른다. 투명하게 빛나는 스와로브스키, 영롱한 컬러가 돋보이는 컬러 젬스톤, 인어공주처럼 신비롭고 고아한 매력 풍기는 진주까지 원하는 부위에 '착' 붙이기만 하면 분위기가 반전된다. 파츠는 어떻게 구하느냐고? 네일 아트에 사용하는 파츠를 구매하면 딱이다. 얼굴에 붙인 후 픽서를 뿌리면 잘 고정된다. 많이 움직이는 눈꺼풀이나 입 주변 대신 양쪽 눈 옆 관자놀이, 눈과 눈 사이의 콧잔등, 눈썹 위 이마에 붙이는 것이 좋다.  

출처 선미 인스타그램 @official_sunmi
출처 선미 인스타그램 @official_sunmi

 

▶스티커 메이크업

초등학교 문방구 앞에서 팔고 있을법한 알록달록 스티커! 주얼 파츠가 화려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면 스티커는 자유분방하고 위트 있는 매력을 발산한다.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는 눈 아래 다양한 컬러의 별 모양 스티커를 활용했다.

출처 쯔위 인스타그램 @thinkaboutzu
출처 쯔위 인스타그램 @thinkaboutzu

 

▶애니멀 드로잉 

나비, 뱀, 고양이 등 얼굴에 동물을 그려보면 어떨까? 라치카의 첫 번째 댄스 비디오 'SERPIENTE'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라치카의 멤버인 가비, 시미즈, 리안은 양쪽 눈 주변에 뱀을 연상하게 하는 라인을 그려넣었다. 유니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처 라치카 인스타그램 @la.chica_official
 출처 라치카 인스타그램 @la.chica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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