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컴백을 기념해 레오제이와 만났다
걸그룹 EXID의 하니가 레오제이와 만나 '흑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흑화 메이크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아이 메이크업 부분을 튜토리얼로 정리했다.
ⓛ핑크 컬러로 과감한 베이스
레오제이는 사전 미팅에서 '퇴폐' '울프' 등 강렬한 키워드를 제시한 하니를 위해 베이스 컬러로 핑크를 사용했다. 누드 베이지, 핑크 베이지 등 피부 컬러와 흡사한 뮤트 컬러로 눈 주변의 컬러를 정돈하는 다른 메이크업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②서슬퍼런 레드로 포인트
흑화 메이크업 키 컬러는 버건디와 브릭의 느낌을 동시에 내는 적갈색이다. 눈꼬리에서 눈 중앙으로 그러데이션 하듯이 칠해준다. 눈 아래 애굣살에도 가볍게 두드려주면 창백한 얼굴에 섬찟한 눈빛을 표현할 수 있다.
③눈 앞머리 강조한 아이라인
평소 무대에서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표정 장인'으로 불리는 하니.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메꿀 때 앞트임 하듯 눈 앞머리까지 꼼꼼하게 칠해주면 눈매가 더욱 부각된다.
④아이섀도우와 동일한 톤의 컬러로 마무리!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아이섀도우와 동일한 톤의 컬러로 눈매를 강조한다. 아이라인은 수평으로 길게 빼고, 눈 앞머리와 꼬리 쪽의 점막에 선명하고 비비드하게 아이라인을 그린다.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기보다 과감하게 터치해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는 것이 포인트다. 립 컬러도 아이섀도우 컬러와 통일한다. 입술 안쪽을 진하게 칠해주면 핏빛의 흑화 메이크업을 제대로 완성할 수 있다.
장은지 기자
jji@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