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연말을 화려하게 빛낼 블링블링 파츠 메이크업

출처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출처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평소 은은하게 반짝이는 쉬머한 펄 메이크업이 익숙하거나, 뮤트 컬러를 활용해 차분하고 지적인 무드의 메이크업을 고수해왔다면 이번 겨울에는 색다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네일 아트 재료로 쓰이는 파츠를 활용하면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신비롭고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출처 시미&헤이즈 인스타그램 @simihaze
출처 시미&헤이즈 인스타그램 @simihaze

파츠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숙련된 스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파츠는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가졌다. 어차피 어떻게 연출해도 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블링블링 빛나며 얼굴에 별빛이 내린듯 이목구비 전체를 환하게 비추며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파츠를 메이크업에 활용할 때는 파츠의 크기와 모양, 색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붙여도 좋다. 메이크업을 정교하게 완성하고 싶다면 얼굴의 양쪽에 대칭으로 붙이거나 움직여도 잘 떨어지지 않는 부위인 콧대나 이마 등에 붙이는 것을 추천한다. 

파츠를 만질 때는 파츠의 뒷 면, 즉 얼굴에 닿는 부분에 이물질이 묻어 접착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핀셋을 활용한다. 접착제를 도포할 때에도 브러쉬를 활용해야 뭉침 없이 고르게 도포할 수 있다. 접착제는 속눈썹 풀이나 쌍꺼풀 풀을 활용하면 파츠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파츠를 고정한 후 메이크업 픽서를 뿌리면 한층 고정력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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