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보석으로 청순하면서도 스파클한 메이크업 완성

 

출처 허영지 인스타그램
출처 허영지 인스타그램

'미스터' '맘마미아' '루팡' '점핑'까지 2007년 데뷔해 2015년까지 다양한 곡으로 '한류퀸' 자리를 차지했던 걸그룹 카라가 컴백했다. 7년만의 귀환이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까지 완전체로 뭉친 카라는 스페셜앨범 '무브 어게인'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벅스, 지니 등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카라의 무대와 스타일링도 화제다. 컴백 전부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의 대비되는 콘셉트를 티저로 선보였고 무대에서도 메탈릭한 실버와 퓨어한 화이트 컬러를 매칭하거나 블랙, 푸시아핑크 등 강렬한 컬러를 과감하게 활용하고 스포티한 레이싱 패션도 선보였다. 메이크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관자놀이와 옆광대를 붉게 물들인 숙취 메이크업부터 애굣살에 컬러풀한 아이섀도우를 과감하게 올리기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소화하는데, 특히 눈 주변에 크고 작은 보석을 붙인 '파츠 메이크업'은 'k팝 퀸' 카라를 더욱 화려하게 빛내준다.  

파츠메이크업은 이미 소녀시대, 뉴진스, 이하이, 블랙핑크, 선미까지 다양한 아이돌의이 선보인 '대세' 메이크업이다. 하지만 카라의 파츠 메이크업은 또다른 매력을 뽐낸다. 소녀시대가 컬러풀하고 볼드한 파츠로 판타지 여신같은 스타일링을, 선미가 콧잔등부터 볼까지 파츠를 수평으로 붙여 엘프처럼 신비로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카라는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하는 깔끔한 메이크업과 슬릭한 헤어에 깨알처럼 작은 파츠를 붙였다. 파츠 그 자체가 돋보이기 보다 얼굴에 빛이 떨어질 때 자연스럽게 반짝이도록 한 것. 청순하면서도 화려하고, 초롱초롱한 눈빛과 스파클한 매력을 더해준다.

 

출처 한승연 인스타그램
출처 한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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