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미녀' 만들어주는 그레이 렌즈로 #눈빛장인 되보자
이겨울 시크하고 도도한 '냉미녀'가 되고 싶다면 컬러 렌즈를 활용해보자. 브라운이나 옐로우를 베이스로 한 웜톤 렌즈 대신 그레이, 블루를 베이스로 한 '쿨톤' 렌즈를 활용한다면 좋겠다.
맑고 또렷한 눈동자와 빛나는 눈빛은 메이크업으로는 흉내낼 수 없는 본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쿨톤 렌즈를 착용할 때는 메이크업 역시 쿨톤 컬러를 활용해야 이질감이 없다. 치크와 아이섀도우는 코럴 보다는 핑크톤으로 올리고 립 메이크업은 오버립보다 입술 선을 벗어나지 않는 틴티드 립이나 글로시 립이 어울린다.
아이돌 역시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한 컬러 렌즈를 자주 활용한다. 그레이 컬러의 렌즈는 깨끗하고 창백하면서도 도발적이고 시크한 이미지를 동시에 발한다.
뉴진스의 민지는 긴 생머리에 은은하게 생기가 도는 메이크업, 그레이 컬러의 렌즈로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하얀 피부가 매력적인 사쿠라는 그러데이션이 되어있는 그레이 컬러 렌즈로 고양이처럼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더했다. 역시 치크는 핑크를 활용해 쿨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블랙핑크의 리사와 엔믹스의 지우 역시 그레이 컬러 렌즈를 착용했다. 리사와 지우는 새카만 블랙 컬러의 헤어로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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