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만명 유튜버 공구왕황부장 협업방송… 2만8000명 최대 접속

세차용 전문업체와 PB상품 5만개 기획 등 산업·의료현장서 각광

내달부터 한샘앤컴퍼니와 안경원 공급으로 새 수입원 창출 기대

추석 벌초 시즌에 들어섰다. 예초기를 사용하면서 벌초를 할 때 보안경 사용은 필수다. 보호망을 사용하더라도 안쪽에 풀과 이물질 등이 눈으로 튀어 들어올 수 있어서 보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상황과 최근 산업현장, 의료현장 등 여러 분야에서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보안경이 안경업계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보안경 시장 선두기업인 ‘CNS Company’는 장시간 착용을 해도 얼굴에 흉터나 피부 자극이 없는 폼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글 및 보안경 분야를 리딩하고 있다. 최근 ‘CNS Company’의 최근 행보가 눈부시다.

‘CNS Company’는 국내에서 보안경을 개발, 제조하는 벤쳐 &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한 AI 광학융합 기업부설연구소 기업으로 현재 산업, 의료현장 및 스마트고글, 국방 방독면렌즈 개발 등 다양한 안광학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광주전남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사옥과 제조공장 준공에 이어 온라인 마케팅 활동, 타 업종 기업과 콜라보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 ‘CNS Company’ 측은 85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공구왕황부장과 함께 콜라보 라이브 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공구왕황부장과 ‘CNS Company’ 박세은 공동대표가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방송 최대 접속 인원이 28,000, 평균 접속 인원이 3,000명대를 유지하면서 방송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해당 방송의 조회수가 10만회를 훌쩍 뛰어넘어 제품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CNS Company’는 지난달부터 세차용품 전문업체인 엔공구본사와 함께 주력 상품인 소프트글 에어와 관련해 5만개 PB 상품을 기획 중이다. 해외 세차 유튜버들의 경우 다들 보안경을 착용하고 나오지만, 국내에는 세차시 보안경을 착용하는 문화가 걸음마 수준이라 엔공구와 함께 ‘CNS Company’는 국내 새로운 세차 문화를 만들어 나가려고 준비 중이다.

곧 출시를 앞둔 CNS 컴퍼니 보안경 제품 

과거 일회용 렌즈, 마스크, 니트릴 장갑, 물티슈가 핫 아이템에서 국민 필수품으로 위상이 달라진 것처럼, ‘CNS Company’는 보안경도 필수품으로 트렌드를 바꾸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물먹는 하마 보안경이 9월 출시 예정이며, 10월과 11·12월에는 접는 보안경, 엣지 보안경, 쉴드 보안경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환풍기가 내장된 보안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CNS Company’는 국내 안경업계 유통으로 ()한샘앤컴퍼니와 계약을 통해 산업안전용품숍과 철물점에서만 판매하던 보안경을 KIT를 구성해 올해 3분기에는 전국 안경원 1,000곳에 진입해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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