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점 첫 참여로 나눔 확대

부산을 대표하는 안경 프랜차이즈 기업 아이젠트리()(대표 마용덕)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만사소년 청소년 회복센터에 거주 중인 시력 저하로 불편함이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전국 각지 아이젠트리 가맹점으로 초대해 안경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만사소년은 소년재판을 받은 보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정된 보호 환경과 긴밀한 상담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아이젠트리는 호통판사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와의 인연으로 20164()만사소년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째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씩 안경지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 행사에는 아이젠트리 시흥 은계점이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수원 세나 청소년 회복센터가 지원을 받았다. 아이젠트리 부산대점과 아이젠트리 경남대점, 아이젠트리 부원점, 아이젠트리 갈마점 등을 통해 총 70여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해 검안과 안경을 지원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시흥 은계점 안기태 원장은 본사 담당자를 통해 솔직히 처음에는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보니 준비할 것이 많기도 했고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이들 덕분에 많이 웃기도 했고 진행하고 보니 보람도 있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젠트리 안경 지원 활동은 지난 2014년 부산과 경남에 위치한 일부 회복센터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매년 조금씩 확장, 올해에는 수도권 지역까지 그 범위를 넓히면서 수원 회복센터까지 참여하게 됐다.

아이젠트리 본사 관계자는 이번에 수도권에 새로운 회복센터가 참여하면서 해당 지역 가맹점에 급하게 연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시흥 은계점 안기태 원장님이 정말 흔쾌히 좋은 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조금 안타까운 일이지만 회복센터가 없는 가맹점들도 많은 연락이 올 정도로 관심이 대단하다. 이번 행사에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라 평소에도 가맹점주 분들 개인적으로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활동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다. 점주 분들의 의지들을 반영해 본사 차원에서 더 많은 가맹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젠트리는 만사소년 안경 지원 행사뿐만 아니라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지역 사회 나눔 및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이다. 2016년부터는 매년 5월 가정의 달 전국 동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든 가맹점이 모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하는 사랑 밭 등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전국 아이젠트리 가맹점에 공급되고 있는 쇼핑백을 하늘빛 보호 작업장이라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과 공급 계약을 체결, 연간 10만장이 넘는 쇼핑백을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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