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박창원 교수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안경광학과 박창원 교수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41회 정기학술대회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 참석, 안구건조증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학술대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렸으며 박창원 교수는 중국 안휘성 의과대학 종합병원 안과 Ying-Jun Li 주임교수와 협업을 통해 VR과 안구건조증에 관한 발표를 맡게 된 것.

최근 수년간 VR시장은 게임, 영상시청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만큼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스마트폰 사용에서 보였던 안구불편, 안구건조증, 수면의 질 하락 등의 안보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박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박창원 교수는 과거 VR과 안구건조증에 관한 연구는 많이 발표됐으나 안구표면의 상태를 서모그래피로 관찰해 분석한 사례는 없다. 본 연구자료가 임상에서 참고할만한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는 안과학 분야의 전문가 및 권위자들이 해년 마다 2만명이상 모여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안과학술대회다.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