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양일간 삼성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서 개최
안경사 등 1000명이상 방문 전망… 내년 새모델 발빠르게 선점 가능

한국안경산업고도화 육성사업 일환인 2023년 아이웨어 브랜드쇼(국내 안경 브랜드 수주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개최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개최하는 이번 아이웨어 브랜드쇼는 안경 브랜드 자체 상표와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50여개 안경기업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품목으로는 안경테와 선글라스, 안경 악세서리 등이 전시된다.

주최 측인 진흥원은 국내 안경 브랜드 수주 및 안경 브랜드를 홍보하는 장인 브랜드쇼에 총 1000명이 넘는 안경사 및 안경 관계자들이 발걸음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참가를 확정한 업체들 역시 내년도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곳들이 많아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를 확정했다는 안경테 업체 관계자는 불경기 탓에 수도권에서 이런 큰 행사가 열리기 쉽지 않은데 진흥원에서 큰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많은 업체들이 내년도 신모델을 현장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신모델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기 쉽지 않은 기회인 만큼 안경사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쇼에 참가하는 브랜드 면면도 화려하다. 일본 정통 하우스 브랜드 림락을 비롯해 래쉬, 쏘럭스, 오트리, 나인어코드, 카페인, 엠테이트, 프랭크 커스텀, 옵티컬더블유, 폴휴먼, 바이코즈, 클로떼, 카르벤, 블랙몬스터, 플라스타 등 손꼽히는 국내 하우스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수입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 참가도 확정됐다. 자크마리마지, 가네코, 실루엣, 쿠보라움, 마사다, 라퐁, 포르쉐 디자인 등 내로라하는 수입 브랜드들도 안경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아이웨어 브랜드쇼는 작년보다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참관객도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업체 분들의 관심이 뜨겁다. 참가기업 모집이 끝났는데도 참가를 요청하는 업체 분들이 있을 정도라며 아무쪼록 이번 브랜드쇼는 내년 성공적인 디옵스 개최를 위한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다. 특색있는 다양한 안경관련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보실 수 있으니 안경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안경 브랜드 수주회에는 국내외 브랜드 안경기업 42개사 91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참관객은 1,017명으로 집계됐다.

문의는 수주회 운영 사무국(070-4261-9263) 혹은 진흥원(053-350-78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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