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반 15분내로 결과 도출 상담멘트 추천 등 세일즈 팁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이정현)‘AI 콘택트렌즈 피팅 프로그램 V1.0(이하 AI 피팅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안경사들의 수월한 피팅을 서포트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AI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산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업무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큐브는 이런 최신 기술을 콘택트렌즈 피팅에 적용해 안경사들의 상담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피팅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아큐브에서 선보이는 AI 피팅프로그램은 마이아큐브앱에 입력된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적절한 콘택트렌즈의 베이스커브를 피팅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각막곡률, 도수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AI15분 내로 결과를 보여주면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AI 피팅프로그램은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맨 눈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때로 나눠서 값을 설정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상태에 따라 정간거리 계산, 덧댐값 입력, 착용 중인 콘택트렌즈 도수 입력 등의 단계를 거치면 결과가 도출된다.

안경사들에게는 도수 정보, 각막 형태 정보, 도수와 베이스커브 등을 고려한 추천 콘택트렌즈 등의 결과가 보여진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적절한 상담멘트까지 함께 추천하면서 세일즈 팁까지 함께 전달하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도 각막형태 정보와 추천 콘택트렌즈 정보가 보여지지만 정확한 도수는 표출하지 않는다.

아큐브의 AI 피팅프로그램은 정확한 데이터로 처방을 받게 되면서 만족도를 높이고 이에 따라 안경사에 대한 신뢰감 형성, 전문가로서의 인식을 확고히 심어주겠다는 목표도 강조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큐브 학술팀 김송희 과장은 이런 신기술의 피팅 프로그램은 안경사 및 안경원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자와 상담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안경원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AI 피팅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데이터 엔지니어링팀 앙유집 부장은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콘택트렌즈를 피팅하는 프로그램 개발 자체가 매우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 학술팀과 함께 멀티포컬 AI 피팅프로그램 개발까지 연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피팅프로그램은 아큐브 안경사 통합 사이트 메인 화면에서 피팅 프로그램 배너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안경사들이 안경원에서 AI 피팅 프로그램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를 설명한 자료를 배포하고 있으며 담당 영업사원, 아큐브 교육팀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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