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부평동에 위치한 제로플러스 안경 위드렌즈 부산 남포점은 인근에 자갈치역이 위치해 있고 부산국제영화제 거리, 국제시장이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요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본점 격인 제로 안경원으로 시작한 황재포 원장은 지난 2022년 7월 본점 건너편에 제로플러스를 오픈, 꼼꼼한 검안과 친근한 서비스로 안경원들이 밀집해 있는 부평동의 대표 안경원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제로플러스 오픈과 함께 시작한 위드렌즈는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등 해외 관광객들이 콘택트렌즈 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실제로 많은 구매도 이뤄지고 있다. 위드렌즈의 가장 큰 장점인 원코드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품부터 다양한 컬러를 보유한 PB상품 라인업을 갖춘 제로플러스안경 위드렌즈 부산 남포점은 인근의 콘택트렌즈 단독숍들 못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콘택트렌즈 전문 판매점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푸근하고 친근한 인상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황재포 원장을 지난해 12월 부산 매장에서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부산 중구를 대표하는 제로플러스안경 위드렌즈 부산 남포점을 방문해 기쁩니다. 매장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건너편의 본점 격인 제로 안경원은 15년째 운영 중이고, 제로 플러스는 2022년 7월에 오픈해 운영 중입니다. 상권 자체가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보니 다수의 안경원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저희는 일본이나 중국,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위드렌즈 PB상품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안경도 많이 해가시지만 콘택트렌즈 판매량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 위드렌즈를 선택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많은 콘택트렌즈 숍인숍 프랜차이즈가 있는데 위드렌즈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안경원이 위치해 있는 곳은 많은 안경원들이 밀집해 있는 상권입니다. 또 콘택트렌즈 전문숍도 많습니다. 이미 기성 렌즈숍 브랜드들은 다른 안경원에서 선점하고 있었고, 무언가 차별화된 렌즈숍을 물색하던 중 위드렌즈를 만나게 되었고 영업담당자 분과 긴 시간 논의를 한 끝에 위드렌즈 가맹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오픈과 동시에 시작한 터라 우려도 있었지만 위드렌즈 본사 직원들이 오픈 전부터 신경 써주는 부분이 많아 어렵지 않게 오픈을 했고 판매량도 매달 올라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위드렌즈의 영업정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요?

모든 콘택트렌즈 제품을 원코드 시스템으로 인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쪽 상권이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컬러 콘택트렌즈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위드렌즈에는 다양한 PB상품 라인업이 완비돼 있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고 신제품 같은 경우에도 꾸준히 출시되고 교환도 용이합니다. 또 위드렌즈 본사 직원 분들의 진정성이랄까. ‘가맹점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본사 직원 분들의 가맹점을 위한 노력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위드렌즈의 베스트 상품을 꼽아주신다면 어떤 제품이 있을까요?

글로벌 제품부터 많은 제품이 있지만 위드렌즈 PB제품 중에서 ‘멜팅헤이즈’와 ‘뉴클리브’ 제품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트렌디한 제품 디자인과 함께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 분들이 좋아할 만한 컬러 제품들이 많아 판매하기 좋습니다.

위드렌즈의 장점은 위에도 원장님이 말씀했다시피 원코드 시스템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원코드 시스템으로 인해 기본적인 제품을 물론이고 대용량, 멀티포컬, 한달용 등 다양한 제품들을 모두 취급할 수 있어 가맹점 입장에서는 제품 사입에 대한 고민이 없습니다. 하드렌즈도 수요가 있는데 이마저도 가맹점에서 공급이 가능하다보니 저희 매장에서는 고객이 찾는 콘택트렌즈 제품이 없어서 못 판 적은 없습니다. 계약조건 역시 가맹점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아 부담이 없습니다.

위드렌즈 본사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굳이 꼭 한 가지 바라는 점을 꼽자면 위드렌즈와 협업해 진행하는 제품들, 다른 협력사들의 제품들도 원코드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의 제품 라인업도 훌륭하지만 기왕이면 모든 협력사들 제품을 한 번에 사용하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콘택트렌즈 숍인숍을 고민하는 안경사 분들에게 조언의 말씀을 하신다면 어떤 얘기를 전하고 싶으신가요?

현재 기성 콘택트렌즈 전문숍 브랜드들 대부분이 본사 위주로 운영이 됩니다. 물론 모든 프랜차이즈가 본사 위주로 운영되는 것이 맞지만 그래도 위드렌즈의 경우 가맹점과 협력하고 상생하려는 의지가 다릅니다. 본사 제품에 대한 강요도 없고 강제적으로 어떤 정책을 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가맹점이 먼저라는 생각을 본사가 하다보니 가맹점도 본사를 신뢰하고 따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많이 좋지 않아 숍인숍 고민을 하시는 선생님들도 정말 많이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맹점이 먼저, 가맹점을 위한 프랜차이즈를 잘 고민해 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모든 안경원들이 잘되고 웃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