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아노다이징 기술을 통해 세상에 없는 컬러감을 구현해내고 있는 제니에스(ZENI:S)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니에스 SCREWLESS EYEWEAR프로덕트 앤 레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 개의 출품작들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니에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최대의 불편함을 최대의 편함으로를 디자인 시스템과 컬러, 모듈화된 조립 시스템을 통해 시각적으로 녹여냄으로써 형태와 기능, 아이디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제니에스를 전개하는 엠엔엘옵틱 관계자는 제니에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국내에서도 키즈 라인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안경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제니에스는 앞으로도 압도적인 품질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경사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니에스는 최상의 소재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제니에스 제품에 사용되는 베타티타늄은 일본에서 주문 생산되는 ‘BETA153’ 티타늄으로 안경 프레임용에 최적화된 소재다. 기존 티타늄보다 탄성과 복원력이 탁월하며, 합금입자가 고르게 분포돼 아노다이징 작업 시에 발색력이 뛰어나다.

제니에스는 이외에도 유니크한 아노다이징 도금 기법을 통해 제품 퀄리티를 높였다. 아노다이징 기법의 장점은 전기자극으로 표면에 자연적인 피막을 형성시키는 도금 방법으로 인체에 무해해 임플란트, 인공 뼈 등에 사용되며, 높은 표면 강도와 내부식성이 우수하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니에스 키즈 라인은 스위스 EMS, 그릴 아미드 소재를 사용한 프론트와 템플에는 일본산 티타늄 아노다이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니에스만의 독특한 힌지와 브릿지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의 치밀하게 설계된 디자인으로, U자형 힌지 구조는 안경 착용 시 양쪽으로 자연스럽게 벌어지면서 유연한 피팅감을 가져 최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 블록형태 힌지 체결 방식은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제니에스만의 오리지널 기술로 브릿지에 양각으로 밴딩한 시스템 역시 더욱 단단하고 유연한 탄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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