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서 오전·오후교육, 굴절검사·노안교정·근시 등 강의

행사 - ()대한안경사협회 인천시안경사회 2024 보수교육

()대한안경사협회 인천시안경사회(회장 노수영)가 지난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안경사 법정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오전 9시에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강의가 진행됐다. 개강식은 제22대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협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안경사회 신임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안경사회 노수영 회장
인천시안경사회 노수영 회장

보수교육 개강을 알린 개강사에서 노수영 인천시안경사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오전 일찍부터 참석해 줘 감사하다. 보수교육은 안경사 면허를 갖고 있다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이행해야 하는 교육이다. 법정이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진지한 태도로 임해주길 바란다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오늘 훌륭한 강사 분들을 모시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실무진들이 많이 노력했다. 참석한 회원분들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보수교육으로 남도록 집중해 들어달라. 앞으로도 더 나은 인천시안경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허봉현 협회장은 신임 협회장으로서 우리 회원 분들을 만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라 더욱 긴장된다. 아침일찍 행사에 참석해 준 인천시안경사회 회원분들과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인천시 임원 분들에게 감사 말씀 전한다며 서두를 뗐다.

허 협회장은 아침부터 다소 부정적인 얘기지만 콘택트렌즈 실증특례가 지정됐다. 그러나 우리 협회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온라인 플랫폼이 대세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안경원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없도록 회원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 하나의 목소리로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본다며 축사를 전했다.

특히 허봉현 협회장은 첫 공식행사인 만큼 회원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속시원하게 해소시키기 위해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문은 전임 협회장이 전문안경사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신임 협회장은 이어나갈 계획인지, 아니면 보류시킬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허 협회장은 우리는 국가 면허를 갖고 있는 전문 안보건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안경사 제도는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 계신 분들도 모두 전문 안경사 아닌가. 이 제도에 대해 오해가 있는 부분은 차근차근 풀어드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강원대학교 안경광학과 오성진 교수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굴절검사 실무교육과 오마이글라스 비젼케어 이성욱 원장의 근시억제렌드 및 근시관리의 처방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소모비젼케어 손영헌 교육팀장의 안과적 수술 및 노안교정 수술 후의 안경 처방과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김영훈 교수의 고객만족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판매와 마케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보수교육장에는 업체들이 참여한 안경광학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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