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별 능력위주 인물 구성, 젊고 참신한 이사진 대거포진

허봉현 협회장
허봉현 협회장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이하 대안협) 중앙회 제22대 집행부가 확정됐다. 대안협은 탁월한 실무능력을 갖춘 중앙회 임원 인선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안경원 콘택트렌즈 재판매 중계 플랫폼 실증특례 건 등 중대한 현안들을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제22대 중앙회 수석부회장에는 제21대 대구시안경사회 회장을 지낸 이종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대구시 임원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행정능력과 친화력을 보유한 인물로 알려졌다. 행정부회장에는 제20대 경기도안경사회 회장을 지낸 이명석 부회장이 선임됐으며, 재무부회장에는 서울시안경사회 분회장 협의회 회장직과 광진구 분회장직을 지낸 박형철 부회장이 자리하게 됐다. 홍보부회장에는 제19대 중앙회 총무이사와 현 전국안경사협동조합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이형균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교육,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종호 수석부회장
이종호 수석부회장

교육부회장에는 임현성 을지대학교 교수가 자리하게 됐으며, 회원사업부회장에 정남천, 윤리부회장에 박종석, 사회복지부회장에 장광천, 대외협력부회장에 양우혁, 문화협력부회장에 김영미, 제도정책연구원장에 서정철, 여성회원위원장에 이효재, 회원복지위원장에 최은숙, 회원소통위원장에 궉기정, 국제협력위원장에 추병선, 이업종위원장에 김교필 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중앙회 부회장단은 행정력과 소통에 능한 인물들이 다수 포진한 것이 눈에 띄며, 허봉현 협회장과 함께 3년간 대안협 중앙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허봉현 협회장은 선거 당시 직선제 도입과 회비 단일화, 리베이트 금지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워 대안협과 안경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이뤄낼 것임을 시사했다. 이외에도 잘못된 관행 철폐와 형평성을 위한 규제 강화, 과장광고와 면허대여 철저 감시, 상생 간담회 개최, 새로운 먹거리 창출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명석 행정부회장
이명석 행정부회장

젊고 참신한 인물들이 자리하게 된 이사진도 눈에 띈다. 22대 중앙회 이사진에는 총무이사 전정현 재무이사 이선자 기획이사 박소현 홍보이사 최두열 교육이사 손영현 회원사업이사 장성근 윤리이사 박성환 법제이사 이준희 사회복지이사 송현철 섭외이사 이창삼 회원관리이사 강태욱 학술이사 조연경 조사이사 김세진 정보이사 박병주 국제이사 이지예 정책이사 강철규 미디어이사 차희우 등이다.

박형철 재무부회장
박형철 재무부회장

한편 대안협은 중앙회 임원 인선 마무리와 동시에 안경원 콘택트렌즈 재판매 중계 플랫폼 실증특례 안건 지정과 관련해 서둘러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갈 방침을 정했다.

허봉현 협회장은 협회는 이번 실증특례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의 문제점과 부작용 등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면서 정책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 업체의 샘플 모집단에 가입하는 일부 안경원의 부작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플랫폼 시스템의 부적합성에 대한 근거 자료를 축적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안협은 관계 당국에 관련한 이의 제기를 적극 청구하고 법 규정을 면밀하게 살펴 행정소송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줄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형균, 임현성, 정남천, 박종석, 장광천, 양우혁, 김영미, 서정철, 이효재, 궉기정, 추병선, 김교필, 전정현, 이선자, 박소현, 최두열, 손영현, 장성근, 박성환, 이준희, 송현철, 이창삼, 강태욱, 조연경, 김세진, 박병주, 이지예, 강철규, 차희우
(첫줄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형균, 임현성, 정남천, 박종석, 장광천, 양우혁, 김영미, 서정철, 이효재, 궉기정, 추병선, 김교필, 전정현, 이선자, 박소현, 최두열, 손영현, 장성근, 박성환, 이준희, 송현철, 이창삼, 강태욱, 조연경, 김세진, 박병주, 이지예, 강철규, 차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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