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안경사회(회장 윤일영) 22대 집행부가 열린 행정사무 기조로 대폭 전환해 화제다. 지난 14일 진행된 제1차 경기도안경사회 정기이사회가 유튜브 경기도안경사회TV’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문서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의사결정 과정이 가감없이 회원 모두에게 공개됐다.

또 경기도안경사회 수입·지출 현황은 물론 31개 시·군의 자산현황까지 홈페이지 정보공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윤일영 회장은 22대 경기도안경사회는 열린 행정사무로 회원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우리의 권익증진을 위해 경기도안경사회 및 시·군안경사회 임원들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회원들에게까지는 전달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보안사항이라는 이유로 폐쇄적 회무운영은 오히려 불신과 무관심만 커진다는 판단을 했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신속하고 옳다고 믿는다. 이러한 과감한 행정 추진은 직전 회장 최병갑 회장님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최병갑 회장님의 노력으로 인한 다양한 실험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앞으로도 회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실험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안경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정보공시, 공지사항, 주요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최근 비대면 상담 선호 현상에 따라 카카오채널 경기도안경사회를 신규 개설해 텍스트기반 상담 역시 실현하고 있다. 경기도안경사회의 회원들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시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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