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트리(대표 마용덕)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봉사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한 두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본사의 운영방침에 깊이 공감한 점주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이젠트리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만사소년 청소년 회복센터에 거주 중인 위기 청소년들을 전국 아이젠트리 매장으로 초대, 안경을 지원하는 행사를 5일간 진행했다. 아이젠트리는 만사소년과 2016년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9년간 연 2회씩 안경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경나눔에는 아이젠트리 본점을 비롯해 경남대점, 부원점, 침산점, 부산대점, 갈마점, 시흥은계점 등 7개 가맹점이 참여해 전국 10여개 센터 총 70명의 청소년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했다.

아이젠트리 체인본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 전 아이젠트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아요 10개당 안경 1개를 기부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좋아요 목표인 3000개에는 살짝 못미쳤지만 2,221개를 받아 올해 222개 안경을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젠트리 수영점 오픈을 기념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7일 문을 연 수영점은 22년간 한 자리에서 안경원을 운영했던 이태기 원장이 폐업 직전 간판을 교체하며 아이젠트리 매장으로 새롭게 바뀐 곳이다. 체인본사는 역사가 있는 안경원이 문을 연 것에 기부로 감사인사를 표현하기로 다짐, 오픈축하때 받은 쌀 화환을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지부와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때 아이젠트리 체인본사가 500kg의 쌀을 추가로 보태 더 풍성한 양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이젠트리 체인본사 마용억 부사장과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지부 박일영 지부장,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하한태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쌀만 60포대로 1,000kg 무게다 보니 차에 옮겨 싣고 다시 내리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현장에 있던 모두 기쁜 마음으로 전달식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다.

아이젠트리 수영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최신 장비, 다양한 브랜드로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고객과 아이젠트리를 신뢰하고 있던 고객들까지 모두 단골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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