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인천시안경사회(회장 노수영)가 인천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지난 10일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허봉현 협회장, 이명석 행정부회장, 임현성 교육부회장, 전정현 총무이사, 김원철 서울시회장, 윤성현 서울시 수석부회장, 신구범 경기도안경사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인천시 정성호 고문, 김중균 고문, 최홍갑 고문, 이주신 고문, 박종달 고문이 참석했다.

주요 외빈으로는 인천시 박판순 의원, 미추홀구보건소 오춘택 보건행정과장, 의약무관리팀 심민정 팀장, 한현철 주무관,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신천호 회장, 인천물리치료사회 김정훈 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최두열 행정부회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감사보고, 의안심의 등이 이뤄졌다. 대의원 35명 중 13명 참석, 위임 12명 및 임원 20명 중 18명 참석, 위임 2명으로 정족수를 충원했다.

지난해 수입 및 지출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 인천시안경사회 감사 선출이 진행됐다. 진승언 선거관리위원장의 발표에 따라 송병용·김형선 후보자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규정에 의해 수석감사는 연장자인 송병용 감사가 맡는다.

이밖에도 대의원 참석률이 저조한 것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부 행사에 앞서 노수영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개회사를 전했다. 그는 “바쁘신 와중에도 인천시 총회에 참석해주신 여러 내외빈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총회에서 감사 두 분이 새로 선출됐는데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두 분께서는 앞으로 우리 인천시안경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실 것이라 믿는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어느덧 2024년이 지나고 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작년 한 해는 우리 업계에 무수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리 업계 전체를 위해하는 행위들도 있었지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무수히 노력했다”며 “아직 바로잡을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을사년 새해에는 모든 회원들이 합심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허봉현 협회장은 인천시안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새해를 맞아 회원들에게 덕담과 올 한해 회원들이 힘을 하나로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년간 인천시안경사회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협회장 표창패 김영훈 안경사, 김준현 안경사, 안원검 안경사 ▲인천시안경사회장 표창 진승언 안경사, 박준식 안경사, 이범호 안경사 ▲인천시안경사회장 공로패 심재도 안경사, 김관영 안경사 ▲인천시장상 김정희 안경사, 김문희 안경사 ▲미추홀구청장상 송병용 안경사, 김영미 안경사 ▲국회의원상 이용우 국회의원(서구)-이병갑 안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