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주)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400여명의 안경사가 참가한 가운데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난시용 출시기념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난시렌즈 1%의 관심으로 만드는 99%의 성공’이란 주제로 △박유경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구수연 마케팅 이사 △김재민 tvci 교육원장 △최의경 영업부 이사 △김연찬 상무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이정배 (사)대한안경사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유경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그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최고의 전문지식, 사업시스템, 제품으로 고객을 만나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난시용렌즈는 진보되어가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흥해 특수렌즈를 범용렌즈화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새로운 렌즈시장의 성장기폭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출시한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난시용렌즈’는 좌우 4개의 활성존을 통해 자연스러운 순목으로 렌즈의 축이 교정돼 언제나 선명하고 또렷한 시야가 확보되는 asd기술을 사용했다.

이와함께 라크리온 기술로 습윤인자가 렌즈재질에 함유돼 눈물과 유사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지속적으로 순환하면서 수분 쿠션막을 형성해 촉촉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제품대비 4배 이상의 제품구성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수연 이사는 이날 tsn 보고서를 바탕으로 15세∼39세 국내시력교정인구 532만명 중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3만명이며, 155만명이 렌즈사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근·난시로 인해 교정시력을 갖는 자 중 난시렌즈를 사용하는 이는 9%에 머물렀으며 이 수치는 미국의 19%, 싱가포르 17%, 홍콩 14%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로 난시용렌즈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안경원 방문고객의 소비패턴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시험착용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험착용 결과 일반 구면렌즈에 비해 2.6배 높은 구매전환율과 3.1배 높은 안경원 충성도를 알 수 있었다”며 “이는 콘택트렌즈 잠재고객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며 적절한 제품소개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안경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난달 가오픈한 ‘아큐브 통합고객만족센터’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센터는 최신인프라 시스템, 상담업무 통합관리, 전문적인 교육 및 효율적 운영 등을 목표로 내달 중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지연 기자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