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을 뽐내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피어싱을 한다. 최근 귀뿐 아니라 눈썹, 코, 배꼽, 혀 등에 피어싱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장소에서 피어싱을 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피어싱은 일반적으로 가게에서 뚫거나, 본인 스스로 뚫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가게나 본인이 뚫는 경우 제대로 된 소독을 하지 않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피어싱을 불법으로 시술받는 경우 연골 이상뿐 아니라 간염, 파상풍, 심한 경우 에이즈 감염과 실명의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피어싱을 한다고 실명에 이르는 경우는 소수다. 하지만 시신경이 드물게 귀나 눈썹 주변에 모여 있는 경우 잘못된 방법으로 피어싱을 하게 되면 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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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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